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중 2때 첫키쓰한 .ssul

gunssulJ 2024.02.22 08:54 조회 수 : 1121

중 2때였다

 

한참 발정기였던 나는 가히 성욕의 화신이라 불릴만 했다

 

지나가다가 책상에 스치기만 해도 발기가 될 정도 였다

 

 

 

 

당시에 노모 야동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였으므로

 

항상 모자이크를 눈빠지게 주시하며 도대체 아기는 어떤 곳에서 태어나는가를 궁금해하곤 했지만

 

모자이크 때문에 내 궁금증은 풀 수 없었고 결국 내 갈증은 심해져만 갔다 

 

 

 

 

 

늘 여자와 키스, 섹X, 사X시 등의 느낌이 궁금했지만   어린 나이에도  

사X시는 몰라도 키스와 섹X만큼은 사랑하는 여자와 해야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넘치는 성욕을  삭히며 그저 하루하루를 무심히 보내고 있던 중

 

 

 

 

 

나에게도 짝사랑하는 여자가 생겼고 나는 그 아이에게 성욕이 아닌 사랑을 느끼게 됐다

 

괜히 눈만 마주쳐도 숨이 멎을 것 같았고 그냥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다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었지만 전혀 연결고리가 없었던 나는

 

그러질 못하고 하루하루 속을 썩여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내게 기회가 왔다

 

자지가 하도 큰데다가 자지털이 직모라서

 

울트라맨이라고 불리던 친구 녀석이 그 여자아이의

 

메신져 아이디를 소개시켜 준 것이었다

 

자지와 보지의 오프라인 친목이 서툴렀던 갓털난 중딩들에게

 

서로 얼굴을 보고 얘기하기보다 메신져를 통해 이야기 하는게 더 편했던 시기였고

 

나는 그 유행에 힘입어 그 아이와 제법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됐고

 

메신져 캐릭터가 입을 캐시템을 선물하는 등 내 생에 첫 보빨을 했던 것 같다

 

 

 

 

 

그렇게 하루하루 친해지고 학교에서 서로 만나면 인사도 하는 사이가 되어갔고

 

고백의 성지라는 발렌타인 데이도 다가오고 있었다

 

이미 이때쯤의 나는 망상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었고 고백을 한 후 섹X까지는 아니더라도

 

키스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그 날도 그 여자아이와 신나게 채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머니와 이웃 아주매미가 들어오셨다

 

원래 그런 아지매가 아닌데 뭔가 혀도 꼬이고 비틀비틀 하면서 들어왔고

 

내가 놀란 눈으로 쳐다보니까 어머니가 술을 드셨다고 했다

 

우리 집 컴퓨터가 거실에 있어서 꼼짝없이 그 아지매미의 고해성사를 듣느라

 

얼굴을 찌푸리며 채팅을 하고 있었는데 이 아지매미의 상태는 점점 심해져 갔다

 

 

 

 

술 취한 어른을 처음 보았기에 어린 마음에 나름 충격을 먹고 있었는데

 

이 아지매미가 집에 가야겠다며 비틀비틀 일어나더라

 

난 채팅에 몰입하느라 인사할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때부터는 너무 충격이라 기억이 흐릿흐릿한데

 

이 아지매미가 "아이구 우리 XX이 아줌마 때문에 시끄러웠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예뻐" 하면서

 

 

 

 

 

 

 

 

 

 

 

 

 

 

 

 

내 고개를 돌려서 입을 맞춰 버렸다

 

단순히 볼에 한게 아니라 정말 내 입술을 말그대로

 

핥아버렸다

 

그 뻣뻣하고 질척질척한 쉰김치 특유의 입술에 소스라치게 놀란

 

나는 나도 모르게 히잌! 소리를 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 뒤로 피하면서 정신없이 입술을 닦았는데

 

이 미친 쉰김치년은 깔깔깔 웃으며 그런 나를 비웃고는

 

유유히 현관문으로 빠져나갔다 

 

 

 

나는 성추행 당한 여자들의 심정을 이해한다

 

그 때 닿았던 소름끼치는 입술 감촉과 그 쉰김치년의 목소리, 눈빛, 술냄새는 도저히 잊혀지지 않을

 

공포의 기억이었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첫키스를 하고 싶었던 15년 남짓 간직했던 나의 꿈은

 

그렇게 미친 쉰김치년에 의해 산산히 부숴져 버렸고

 

나는 그날 밤 정말 욕실에서 펑펑 울어버렸다

 

 

 

 

 

 

 

 

 

 

 

아 물론 고백 또한 실패했고 순결의 허망함과 보빨의 부질없음을 깨달은 나느

 

1일1딸 주말 3딸을 꾸준히 실천하게 됐고

 

지금은 입술 맛이라도 보게 해준 그 아지매미에게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3줄 요약

1. 중 2때

2. 첫키스 당함

3. 구라 아니다...시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139 편의점 가다가 길에서 여자 주워먹은 썰 동치미. 2024.04.10 172
96138 사촌누나가 ㅇㅁ하는데 느낀 썰 먹자핫바 2024.04.09 442
96137 집으로 출장안마사 불러서 ㅇㄷ뗀 썰 2 먹자핫바 2024.04.09 217
96136 편의점 매니저 누나 ㅅㅍ 만든 썰 2탄 먹자핫바 2024.04.09 233
96135 유흥종사자이야기 1.웨이터 먹자핫바 2024.04.09 99
96134 야 나보다 태생 특이한 새끼 있냐? Ssul 먹자핫바 2024.04.09 61
96133 아파트 공용화장실 자위녀 썰 먹자핫바 2024.04.09 293
96132 전학 간 여자친구 버리고 바람 핀 2.ssul 먹자핫바 2024.04.09 52
96131 군대 환상으로 친구 뒷통수 개후린ssul 먹자핫바 2024.04.09 19
96130 새벽에 ㄸ치다 걸린 썰 먹자핫바 2024.04.09 156
96129 조별과제 하다가 다른과 여학생 먹은 썰 먹자핫바 2024.04.09 242
96128 연예인 손만지고 향기에 취한 썰 gunssulJ 2024.04.09 64
96127 여자썜한테 성감대는 어디에요 질문한 썰 gunssulJ 2024.04.09 164
96126 옛날 군대 일병 시절 간부가 부대 내에 있는 지 집 빌려준 썰 gunssulJ 2024.04.09 41
96125 20살때 교양녀랑 사귄 썰 2 동치미. 2024.04.08 120
96124 터무니없지만 꼴릿한 썰 동치미. 2024.04.08 200
96123 대륙공안의 즉결 심판 동치미. 2024.04.08 94
96122 중1 첫사랑 썰.ssul 동치미. 2024.04.08 51
96121 고시원에서 간호사들과 한 썰 - 1 먹자핫바 2024.04.08 257
96120 일식집에서 여친과 있었던 썰 먹자핫바 2024.04.08 9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