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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불과 어제 있었던 일이에요.

중학교때부터 정말 남자애처럼 친했던 아이와

오랜만에 만나 술 한잔을 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서로 남자친구 , 여자친구 얘기를 하며 정말 불만아닌 불만을 토로하다가

한잔  두잔 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얼큰하게 취해서 택시를 탔죠

그리고 뒷자리 앉아서 

덜컹거려서 잡아줬는데 저한테 뽀뽀를 하더랍니다.

그래서 저도 얼큰하게 취했겠다 

택시 뒷자리에서 진짜 진하게 키스를 했습니다 (택시 기사님 죄송합니다..)

그러다가 지나가다 mt 가 보이길래 급히 세워서

진짜 빠른걸음으로 들어가서 돈내고 엘리베이터에서도 키스를 하며 들어가서

진짜 불타는 밤을 보냈습니다.

몇번이고 거사를 치루고 나서 다음날 아침

서로 나체로 안고 자고있다가 깨서 정말 어색해져서 서로 아무말 없이 씻고 각자 출근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 톡도없네요

이렇게 한 친구가 없어졌네요

진짜 남녀사이에 친구따윈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남녀사이에 친구라는건
친구와 연인 사이의 담벼락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사이 인 것 같습니다.

잘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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