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리집 초인종을 누르고 이사왔다며 떡을 돌리더라...
현관앞에서 흰 티를 입고 서 있던 그 유부녀는
유부녀라는 타이틀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순수하고 청초해보였음
몇일 후에 그녀가 유치원생 아이들을 두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이상하게 엘레베이터나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걸 느꼈지.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내가 혼자 집에서 티비나 보고 누워있는데
띵동- 하고 초인종이 울리더라구.
또 어떤 잡상인인가 하고 문을 열어보았더니
난처한 얼굴을 한 그녀가 서있더라구.
'저... 망치 혹시 있으신가요?'
'그럼요 잠시 들어와서 기다리세요' 하고 나는 망치를 찾으러 베란다로 갔어.
'집이 참 이쁘네요 어머니가 정성을 많이 들였나봐요' 하며
흐흐흐- 쇼파에 앉는 그녀...
짧은 반바지차림에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된 그녀.
그리고 망치를 건네느네
'제가 망치질을 많이 못해봐서 그러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 대신 못 하나만 박아주시면 안되나요?'
남편이 일하러가서 대신 박아줄사람이 필요해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옆집에 남편대신 박아주고 왔지.. 못을...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649 | 롯데리아 보징어버거 사건 | gunssulJ | 2024.03.15 | 128 |
95648 | 4년 짝사랑햇던 썰 (1) | gunssulJ | 2024.03.15 | 29 |
95647 | 10년지기 여자사람 친구 간강 한 썰 1탄 | 먹자핫바 | 2024.03.15 | 276 |
95646 | 편의점 알바하다 쪽팔린 썰 | 먹자핫바 | 2024.03.15 | 23 |
95645 | 야유회가서 22살 신입이랑 ㅅㅅ한 썰 4 | 먹자핫바 | 2024.03.15 | 336 |
95644 | 2년전 친구랑 ㄸ친 썰 | 먹자핫바 | 2024.03.15 | 266 |
95643 | 여자도 먹고 허니버터칩도 먹은 썰 | 먹자핫바 | 2024.03.15 | 83 |
95642 | 버스에서 잭팟 터진 .ssul | 먹자핫바 | 2024.03.15 | 121 |
95641 | 사회/인간 인간이길 포기한.. | 먹자핫바 | 2024.03.15 | 33 |
95640 | 공순이 ㄸ먹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3.15 | 252 |
95639 | 학원가 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24.03.15 | 55 |
95638 | 아웃백 약탈하고온 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24.03.15 | 26 |
95637 | 중학교 동창과 동거하다가 하게 된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3.15 | 183 |
95636 | 클럽에서 만난 고등어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3.15 | 135 |
95635 | 한창 어플할때 썰 | 동치미. | 2024.03.15 | 62 |
95634 | 유흥녀 만나본 썰 #3 | 동치미. | 2024.03.15 | 143 |
95633 | 내 군생활 최대위기 연탄과 싸운썰 .SSUL | 동치미. | 2024.03.15 | 17 |
95632 | 엘렉트라 컴플렉스 | 동치미. | 2024.03.15 | 33 |
95631 | 채팅어플로 만난 그녀 썰 | 동치미. | 2024.03.15 | 62 |
95630 | 어렸을때 계곡 놀러가서 물속에서 똥싼 썰 | 동치미. | 2024.03.15 | 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