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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어제 여친한테 차이고 바퀴달린 의자타면서 집에 쓸쓸히 가고있는데

집근처에 잇는 스타벅스가 보이더라고 군대 그 가게에는 항상 손님이 많아서 북동북서 복서북하더라

그래서 문득 생각이 들었지 저가게 사장은 얼마나 기모찌할지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나도모르게 그가게 들어갔는데

알바생이 존나 귀여운거야 

그 알바생이 나한테 오더니 몇명이냐고 그래서 한명이라고 햇더니 뭔가 똥씹은 표정하더라고

그래 시발 장사도잘되는곳인데 한명이 자리 하나 죽치고 앉아있으면 족구같겟지

여튼 자리 하나 잡고 앉아서 내일 택배올 생각에 기뻐서 커피 시킬려고 하는데 지갑보니깐

현금 2천원밖에없더라고 아 좆됬다 했다가 카드! 생각나서 알바생한테 레드카드되냐고 물어봣는데 안된다더라

축구할떄 몰래 쌔빈건데 ㅡㅡ 시바 

뻘쭘하게 그냥 나갈수는 없어서 고민끝에 2천원짜리 카라멜소스를 뿌린 볶음밥이 있는거야

그 볶음밥 달라고하니깐 알바생이 당황하더니 사장한테 가더라고 

근데 사장이 딴 테이블에서 볶음밥 볶고있었나봐

볶던 주걱들고 달려오더니 주걱으로 뺨따구 때리더니 꺼지라고해서 꺼짐..

볼에 초코프라푸치노에 들어있는 초코칩이 묻었는데

때서 우유에 타먹었더니 제티 생각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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