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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교환학생 썰

참치는C 2018.08.12 12:50 조회 수 : 45

나는 한국에있었을때 부산에있는 남자중학교를다녀서 친구들의 99프로가 남자들뿐이었어ㅠㅠ 물론 여자인친구도있었지만 걔네들한테는 내가 어려서그런지는몰라도 전혀여자로안느껴지더라....

그런데 내가 고등학교들어갈무렵이되자 어머니친구 아들이 교환학생을간다는거야? 그리고 아는형들은알겠지만 교환학생은 비용이 그렇게많이드는것도아니란말이야 그래서 어머니가 나한테도 가는게어떠냐고 물어봤지 그래서나는 항상 어렸을때부터 미국이라는나라에대한 동경이있었던지라 바로 ㅇㅋㅇㅋ했고 과정은 일사천리로진행됬어

솔직히나는 오기전에 영어공부열심히안하고왔는데 만약 영어권국가로 유학가는형들있으면 단어공부랑 발음연습만 죽어라해ㅋㅋㅋ 쨋든 미국에갈때 아메리칸에어라인을타고 미국공항에내리자 사람들이 너무뚱뚱한거야... 

나는 미국여자라고하면 당연히 앤해서웨이나 아만다사이프리드 스칼렛요한슨 처럼생겼을줄알았지 실망이이만저만도아니었지만 그래도 정말 이쁜여자가 많긴 정말정말많더라(통통한여자도포함해서) 그런데 그때까지만해도 너무정신이없어서 별관심도없었지...
그렇게나는 미국의 한 중소도시에서 호스트패밀리를 만나서 그렇게 나와일년동안 살게될 호스트패밀리를 봤어
아저씨 아줌마 누나 남동생2명 이렇게있더라...
그때 처음봤을때는 누나가너무이쁘게생겼더라....그런데 집에들어가니 누나의배가 볼록한거야...... 

이제부터 대화체는 다 영어로 하는거야ㅋㅋ

나:알유 음....알유 프레그넌트?? 베이비?? 인사이드??

누나:응 10월달에 나와ㅎㅎ

와..... 완전 미국이 개방적인거는 한국에서도 익히들어 알고있었지만 진짜 이정도인줄은 몰랐어ㄷㄷ

쨋든 그때는 나도 충격도먹고 정신도없고해서 대충 짐풀고 내방침대에 누웠지
(아 내가 내방을 10살짜리애기랑같이쓰는데 얘도 나중에보면 엄청골때림ㅋㅋ 나중에 얘썰도풀겠음)

내방침대에누우니깐 아이제 영어도 안되서어떡하냐 이고민만 세시간정도하다가 일어났어

근데 그때가 방학이어서 내가일어나도 다자고있는거야

그런데 내습관중에하나가 일어나자물한잔가득마시고 모닝똥을때리는거거든ㅋㅋ

그래서 화장실을 들어갔지

아니근데 뭔집에 화장실휴지뿐만아니라 진짜 그어떤종류의 휴지도 찾을수가없는거야

그래서 수돗물 대충마시고 한국에서 들고온 피크닉용 물티슈로 뒷처리를했어

그땐 누나가있어서 사람들자는거깨워서 휴지어딨냐고물어보는게 약간 쪽팔렸어ㅋㅋ

그리고 몇일뒤 대망의 개학날이 다가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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