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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그녀와의 동거썰 13

gunssulJ 2020.02.03 20:06 조회 수 : 366

너무 바쁜 나날들이다. 그래도 이제 이 이야기, 크게 2편으로 이어지는 그녀와의 이야기가 이제 곧 마무리 될 것 같아. 앞으로 1번만 더 쓰면 끝날 것 같아


마지막까지 흥분 많이 눌러주고 댓글 많이들 달아줘:) 그럼 마무리 잘할께!


Part 1.


그녀에게 놓지 않을거라는 약속을 했지만 마음이 무거웠어. 그녀가 머무는 동안 너무 행복하지만 그만큼 내가 항상 현실과 마주해야하기 때문이었어.


어떻게 노력을 하고 공부만 해도 얻어지는 것이 없는 세상인지...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현실때문에 놓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만 하는건지..


아무리 좋은 대학을 가고, 유학을 가도 결국 돌아오는 것은 암담한 현실이니 말야...


그녀는 이런이야기를 하면 다 괜찮다고 말하지만 난 알고 있었어. 우리 부모님들이 그러셨던 것 처럼 가난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을.


그리고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난 그렇게 그녀와의 시간을 점점 마무리하고 있었어. 그녀가 이제 일본으로 돌아갈 날이 몇일 남지 않았고,


그녀가 해주는 밥, 그리고 그녀가 써주고 정리해주는 영수증과 가계부. 이제 내가 해야한다는 것을 말야.


그녀는 꼼꼼했고, 그리고 내가 내 생활에서 얻지 못 하고, 하지 못 하는 것들을 채워주었어.


그녀에게 있는 유일한 단점은 내게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한다는 거였어. 밤에 잠자리를 가지지 않고 그냥 자려고 하면,,,혹은 애무도 없이 


키스도 없이 자려고 하면 옆에서 훌쩍거렸어. 그래서 물으면 사랑이 식은걸까봐 혹은 자기가 여자로서 매력이 없어진걸까봐 말야


근데 항상 울때 무릎을 꿇고 울어서 내가 항상 몸둘바를 몰랐어...;;; 일본여자들은 원래 이런건가 했지만 그래도 나도 곧 익숙해져서


밤마다 안아주고 만져주고 길게길게 사랑을 해줬어.


그녀가 가기 전날 밤, 그녀는 집에서 롤을 만들더라구. 미소된장이랑.


그녀가 앞치마에 머릿수건을 하고 음식을 하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는데 너무 이쁜거야. 미치겠는거야.


뒤에서 말없이 그녀를 안았어. 그리고 가슴을 움켜쥐었어.


그녀는 짧게 교태를 부리더라.


"아..잉.."


난 그냥 그렇게 움켜쥔채 그녀를 안고있었어. 그녀도 내 팔에 기대더니 내 볼에 뽀뽀를 하고 기다려달라 말했어


곧 밥을 먹을거라구.


그렇게 그녀가 차려준 밥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


그녀가 해준 이야기야.


"헤어지고 나서 하루도 마음이 편치 않았어. 아빠는 오빠를 만나는 것을 싫어해. 왜냐면 오빠가 가진게 없다는 것과 직업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셨어.


오빠가 열심히 살고 좋은 학교를 나왔지만 오빠가 직업이나 경제적 사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나 역시 떳떳할 수 없었어. 그래서 나도 오빠를 


잊으려고 했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았어.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한번만 봤음해서 한국관광이란 핑계로 왔는데 오빠를 보니 나 오빠랑 더 이상


헤어지고 싶지 않았어. 오빠만 괜찮다면, 오빠도 나 좋다면 나랑 같이 일본가서 아빠를 설득해줬음 좋겠어."


이런 말이었어. 이 말을 듣고 한참을 고개를 숙이고 생각했어. 그녀는 다시 묻더라


"오빠가 힘들다면 부담갖지않아도 되요. 나는 괜찮으니까요."


난 그녀의 눈을 봤어. 눈물이 고여 있더라. 난 정말 그 몇 초가 몇시간 같았어. 난 침을 삼켰어 그리고 그녀에게 말했어.


"갈께. 일본. 가서 설득하자. 나 너 없이 못 살거 같아."


그녀는 대답했어


"정말?? 진짜야...??"


그녀는 울면서 갑자기 옆에와서 안겼어. 그러더니 엉엉 울더라. 아...그녀를 안고 다독이면서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머리는 복잡해졌어. 또 다른 도전. 아니 모험. 헤쳐나가야할...


그녀는 그렇게 일어나더니 말했어.


"오늘 밤 내가 오빠 행복하게 해줄께!"


Part. 2


난 침대에 누웠어. 그녀는 나에게 올라오더니 내가 보는 앞에서 옷을 하나씩 벗더라.


앞치마 머릿수건 그리고 셔츠...그녀의 하얀피부가 빛에 반사되어 눈이 부셨어. 그리고 브래지어를 벗어던지고 손을 모으면서 


부끄럽게 날 쳐다 볼때는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 그녀는 내 손을 자신의 가슴에 올리더라 


그리고 눈을 감고 느끼더라...난 가슴을 애무했어 부드럽게 돌리고 어루만지고 때론 강하게 압박하면서.


그녀는 내 옷을 하나씩 벗기고 마침내 내 속옷을 벗기더니 입을 내 물건에 가져갔어


그녀는 내 물건을 사정없이 입에 넣고 애무를 해주기 시작했어


그리고 말했어.


"오빠, 모가 좋은지 말해줘요."


그렇게 애무를 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옷을 하나둘씩 벗더니 마침내 자신도 알몸이 되었어


그러더니 그녀가 자신의 그곳을 내 얼굴쪽으로 가져왔는데 털이 하나도 없는거야.


"어??? 왁싱했어??"


"응, 오빠가 쉽게 애무하게 해주려구."


난 웃음이 막 나왔어. 


"하하하. 그리 불편하지 않았어:) 그래도 고마워 이쁘네."


난 그녀의 그곳을 정성스레 애무하고 그녀를 눕혔어. 그녀의 목덜미 가슴 유륜, 그리고 그곳과 골반까지 그녀의 탄성이 터져나오는 것을


확인하며 난 그녀를 놓지 않았어.


그녀와의 시간이 절정에 올라갈 수록 그녀는 나에게 넣어달라고 애원했어.


난 조심스레 그녀와 하나가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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