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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사귄지 1년 조금 넘은 커플인데 여자 친구랑 저랑은 고등학교 동창에 제가 군대 가기 전 사귀다가

헤어지고 군 제대하고 학교 복학해서 다시 사귀게 된 친구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동네에서 여신으로 유명해서 얘랑 사귀게 됐을 때 진짜 자부심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녀도 남자들 하나같이 여친한테 시선 뺐기고, 은근 날 부러워하는 눈초리를 보다보면

진짜 무슨 세상 다 가진 느낌.

근데 한 3개월 전부터 얘랑 사귀는게 점점 힘들어지네요.

다름 아니라 얘 ㅅ적 취향 때문인데 물론 정상적으로 둘 만의 공간에서 하는 것도 좋아하고 즐겨하지만

유난히 사람 많은 곳이나 공공장소 같은 곳에서 몰래 몰래 하는 걸 미치도록 좋아합니다.

3개월전에 처음 에버X드 화장실에서 ㅅㅅ를 헀는데 그 때는 저도 말로만 듣던 야외ㅅㅅ라 스릴 넘치고

더 흥분됬죠. 근데 얘가  그 느낌에 중독이 됐나 자꾸 밖에만 나가면 시도 때도 없이 하자는 겁니다.

공원 으슥한 곳이나 공중 화장실, 영화관, 비행기 화장실, 도서관, 식당 안 해본 곳이 없어요.

이렇게 사람 많은 곳이나 야외에서 하는데 어떻게 안 걸릴 수가 있습니까

한 번은 지나가다 아무런 아파트 꼭대기층 계단에서 하는데 옥상에서 작업하던 경비 아저씨한테 걸려서

진짜 미친듯이 도망간 적도 있습니다.

어제도 동네 하천 산책로에서 12시쯤에 같이 운동하는데 도중에 하자고 해서 운동기구 뒤쪽 풀밭에서

초고속으로 했습니다.

근데 야외에서 하는 스릴만 즐기냐? 아닙니다.

저번 설에 저희 집에 데려갔었는데 그 때 외갓집 친척들이 다 있었거든요. 이모랑 삼촌이 많아서

사촌들까지 하면 거의 스무명이 넘어가는 대가족인데 그와중에 저를 안방 화장실에 데려가서 하더군요. 

그 때 사촌동생이 똥매렵다고 막 열어달라는데 형 똥누고 있다고 안 꺼지면 진짜 혼낸다고해서 겨우겨우 위기 모면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술 먹을 때도 그래요. 테이블 아래로 제 바지에 손을 넣어서 제 물건을 막 만지고

제 손을 자기 거에 가져다 대서 막 해달라그러고......그 때 마다 친구들 눈치보랴 여친 만족시켜주랴

바디와 멘탈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진지하게 우리 이러다 잡혀간다고 말은 하는데 귓등으로도 안 들어쳐먹네요.

비주얼이나 몸매도 그런데 얘가 성격도 좋고 저를 진짜 좋아해주거든요. 그래서 헤어지긴 싫은데

이렇게 매번 스릴 넘치게 하는 것도 싫습니다.

어떡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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