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썰쓰는거라 필력이 딸릴수도있다.
잡소리 집어치구고 썰풀께.
어릴때여서 그런지 몰라도, 학교 앞 자취촌에는 별의 별 놈들이 다 있었다.
난 아파트로 된 원룸에서 친구와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일요일 간만의 꿀잠을 자던 도중에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
환청인가 싶어서 억지로 눈을 감고 잠을 더 자고 있었는데
이건 누가 들어도 ㅅㅇ소리인 거였음.
친구와 침대를 발을 맞대게 놓고 썼었는데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시에 몸을 일으켜
눈을 마주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벽에 귀를 대었지..
정말, 이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소리더라.
청아하고 음탕한...
거의 실신 직전까지 간 것 같았는데
소리가 끝나버렸다. 그리고 그 때부터 나와 내 친구는
옆집 여자가 누군지에 대해 정말 궁금해지기 시작했지.
그러던 어느날, 한층 밑에 사는 스튜어디스 학과 동생들과 술자리를 갖다가
ㅅㅇ소리 얘기가 나와서 옆집 장난아니라고 썰을 좀 풀어줬더니
어린 나이여서 그런지 금새 호기심을 갖고 나중에 또 들리면
자기들 좀 꼭 불러달라고 하더라.ㅋㅋㅋ
그리고 그날 저녁에 어김없이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지.ㅅㅂ
아파트가 떠나가라 소리가들려서 바로 스튜 동생들을 불렀는데,
궁금한 표정으로 올라와서 소리를 듣더니만,
놀란 토끼눈을 하더라.ㅋㅋㅋ그 때 분위기가 참 야릇했는데.ㅋㅋㅋ
그러다가 평소보다 소리가 너무 크길래,
조용히 그 집 현관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봤더니,
미친놈잌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을 열어두고 뒷치기로 하고 있더라.
현관 앞은 어두운데 방에 불켜놓고 그러고 있으니
적나라하게 보이더라.ㅋㅋㅋㅋ아마 그놈도 누군가가 본다는걸 알고 있는 거 같더라.
그뒤로 그 놈을 마주쳤는데, 키는 160정도 되보이는 난쟁이더라 아주.
근디 힘이 좋았지..이 여자 저여자 불러들여서 밤마다 난리를 치더라.ㅋㅋ
그때부터 나는 ㅅㅇ소리에 민감해졌다....ㅅㅂ
트라우마처럼, 하루는 시험기간에 공부를 하다 잠이들었는데,
엉~엉~소리에 나도 모르게 눈을 떴지.
그리고는 자세히 들어보니, 밖에서 개가 짖더라.ㅡㅡ
그 뒤로 졸업하고 지금 5년이 지났는데..
자려고 누웠다가 밖에서 어렴풋이 엉엉 소리가 나길래
나도 모르게 눈이 떠졌다...ㅅㅂ
3줄요약
1.옆집에서 신음소리가 들림
2.평소보다 소리가크길래 따라가봤더니 야외섹ㄷ
3.그사건이후로 신음소리에 민감해짐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4289 | 친구집 놀러갔다가 친구 여동생 팬티본 썰 | 썰은재방 | 2018.10.16 | 431 |
54288 | 편의점 츤츤 아저씨 썰.txt | 썰은재방 | 2018.10.16 | 54 |
54287 | 헌팅해서 한양대 교직원 따먹은 썰 | 썰은재방 | 2018.10.16 | 778 |
54286 | 민감 | 뿌잉(˚∀˚) | 2018.10.17 | 225 |
54285 | 불멸의 아기 만화 | 뿌잉(˚∀˚) | 2018.10.17 | 38 |
54284 | 새벽에 경험한 소름돋는 썰만화 | 뿌잉(˚∀˚) | 2018.10.17 | 253 |
54283 | 27살 솔로가 여자한테 처음 대쉬해본 썰 | 썰은재방 | 2018.10.17 | 86 |
54282 | 방금 엘리베이터에서 있었던 썰 | 썰은재방 | 2018.10.17 | 96 |
54281 | 브금] 소름돋는 꿈 꾼 썰 .ssul | 썰은재방 | 2018.10.17 | 1820 |
54280 | 수련회 가서 한 썰 | 썰은재방 | 2018.10.17 | 515 |
54279 | 아는 언니가 들려준 소름 돋는 썰 | 썰은재방 | 2018.10.17 | 183 |
54278 | 회사원은 정말 노예의 삶이다. | 썰은재방 | 2018.10.17 | 106 |
54277 | 뉴발란스 신발 사는 만화 | 天丁恥國 | 2018.10.17 | 77 |
54276 | 바둑두는 썰만화 | 天丁恥國 | 2018.10.17 | 54 |
54275 | 열등감을 극복한 여자 | 天丁恥國 | 2018.10.17 | 57 |
54274 | [첫글/노잼주의] 피방에서 폰 도둑맞을뻔한 썰 | 먹자핫바 | 2018.10.17 | 28 |
54273 | 살면서 잊혀지지않는 택시기사들 .ssul | 먹자핫바 | 2018.10.17 | 117 |
54272 | 연휴때 아빠가 장난쳐서 동생 울린 manhwa | 먹자핫바 | 2018.10.17 | 34 |
54271 | 클럽에서 만난 75D녀 | 먹자핫바 | 2018.10.17 | 257 |
54270 | 휴게소 남자화장실에 여자 들어온 썰 | 먹자핫바 | 2018.10.17 | 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