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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3줄요약
1.3007번에서 어떤놈이 아대근처에서 토하고 내림
2.아 좃같네
3 .옆에앉자있던 여자 멘붕당함 결국 점프해서 자리옮김


저번주였지 오랜만에 거제도 조선소에서 근무하고있는 친구랑 같이 만나서 술먹기로 햇거든.

토요일12시20분까지 인계동에서 만나기로 했는데(참고로 수원산다)

준비하고 가뜩이나 돈도 다써서 거지여서 택시도 딱1한번 타고갈 돈밖에 없어서 버스 막차타고 아대에서 환승할 생각이였지

동네에서 기다리다가 3007번이 오는거임 그냥 탔지 카드 찍고 근데 버스들어가자마자 술냄새가 묘하게 올라오더라..

원래 강남에서 새벽버스들타면 술냄새 존나 난적있는데.. 아침에도 그렇고 암튼 그렇게 해서 버스기사 뒷자리에서 2번째줄 오른쪽에 앉자있었는데.

옆에 어떤 남자놈 있었음(범인) 난 그냥 아무렇지않게 앉자있었는데.. 옆에서 술에 꼬라있던 남자새키가 침을 바닥에 존나게 발사하는거임

퉤~~퉤 ~퉤 하고 손잡이 붙잡고 ㅋㅋㅋ 그옆자리에 여자가있었는데 그당시 표정을 잊지못하겠음 ㅋㅋ 레알로.. 그렇게 20분달렸나..

아주대에 거의 도착했는데 갑자기 술처먹고 꼴은 놈이 갑자기 벌ㄷㄷ일어나서 내리는거임.. 앞문으로 저인간 왜저러지.. 하고 옆자리를 딱 봤는데..

이런 놈이 아무소리도 안나게 바닥에 토를 하고 토꼈다

존나 건더기가 좃같았음(아무 기척도 못느낌 지림)

나도 그다음정류장에 내리려고하다가 그거 봤는데 좃같더라

더구나 더 짜증나는거 개놈새끼가 사람들 앉는 시트 에다가도 토사물 흘리고 갔음 (작작좀 처먹지 존나 민폐)

나 이제 내릴려고 하니까 그남자옆에 앉자있던 여자 표정이 아주 존나

죽일듯 입에서 개발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내가 하차 할려고 준비하는데 보니까 여자가 나한태 보면서 살려달라고 해달라는 표정이였다

(그냥 쿨하게 썡까고 내갈길 갔지)

나중에 보니까 그여자 술처먹고 토한놈자리에서 점프 하고서

내가 앉자있던 자리로 옮기더라 ㅋㅋㅋ 여자 불쌍하더라

그거 보고서 학교가 서울이라서 3007번 자주타거든 앞으로

2번째줄 왼쪽자리는 절대 앉지않겠다고 존나 다짐했음.

버스기사님은 무슨죄냐? 적어도 2시간동안 그버스 몰아야되되는데 ㅜㅜ 버스기사도 힘든 직업인거같음

야 너희들도 술 처먹고 토할기세다 싶으면 버스 타지말아라

개 민폐다 (물론 토만 안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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