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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이건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어린시절 이야기..

존나 길어ㅋㅋ 진짜 읽다읽다 욕나올꺼야 왠만한 인내심 없으면

친절하게 밑에 요약 써 놨으니 그거 쳐 읽던가

 

내가 6학년이던 시절 우리 학교엔 "공기놀이" 붐이 일어났지

쉬는 시간만 되면 아이들은 주머니 속에 공기를 꺼내

교실 뒷쪽에서 자리잡고 삼삼오오 모여 공기를 하곤 했지

그때 난 공기놀이엔 전혀 관심이 없었어.

그러던 어느날 친구 중에 한명이 인원이 부족하다며 인원 채우게

못해도 팀만 먹고 있으라고 하드라. 첨엔 거세게 거절했지만

방과후 떡볶이 유혹에 그만 넘어가 친구 옆에 앉게 됐어

일단 팀에 들어갔으니 할 줄 몰라도 공기를 던지고 하는 시늉은 해야했어

그래서 정말 시늉만 하는데 내 반대쪽에 앉아있던 좀 이쁘장하게 생긴 상대편 여자애가

실실 쪼개면서 "아 진짜 애 인간적으로 졸라 못한다"

정말 나의 자존심을 건드린 말이었어 그 이후론 시늉이 아니라

어떻게든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뻔헀어..

게임이 끝날 떄까지 난 공기돌 하나 제대로 잡지 못했어.

그 여자애 한심하다는 듯이 "손 완전 장애인수준이네ㅋㅋ"

그런 치욕을 받으니깐 내 안에 뭔가가 꿈틀 거리더라

그 이후론 떡볶이에 환장했던 내가 친구들한테 떡볶이를 사주면서까지

공기 특훈에 돌입했어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오로지 공기만 했어

그렇게 2주를 친구들에게 특훈을 받고

난 나를 그토록 비웃던 그 여자애한테 도전장을 내밀었어

"3000원치 떡볶이 내기" 결과는? 내가 완패했어 기집애 졸 잘하더라..

나중에 내 친구 애기 들어보니 우리반 탑쓰리 중 한명이래네ㅡㅡ

하지만 오기 빼면 시체인 나는 그 이후로도 계속 도전장을 내밀었어

그러나 족족 패했어.. 질떄마다 내기로 걸었던 걸 사줘야 했고

그동안 몇달을 게임팩 사려고 모아놨던 내 용돈 3만원이 다 날라갔어

돈이 떨어진 이후론 몸으로 때웠어 딱밤 20대, 손목시계 20대, 뺨20대 맞기 등등등

아마 그렇게 그 애한테 진 거만 한 50번을 넘게 졌을꺼야

그렇게 매일 악착같이 도전하면서 주위 애들에게 관심사가 되었고

오늘은 과연 이길까? 몇대까지 맞을까? 등 점점 우리 시합에 관심도가 높아져갔어

근데 어느날  이 기지배가 지겨웠는지 "아 이젠 너 떄리는 것도 재미없어" 이러는 거임

그날 난 그 어느 때보다 컨디션도 최고였고, 자신감도 붙어 있던 날이었어

난 여자애한테 뭐든 시키는대로 할테니 하자고 그 여자애를 붙잡았지

그러자 가려고 일어섰다가 다시 다리꼬고 앉더니 "그~래? 뭐든 하겠다고? 음 뭐시킬까?"

막 지혼자 킥킥 거리면서 생각하더니

"진 사람 엉덩이로 이름쓰기 하자 단 그냥하면 재미없고, 엉덩이까고 어때 할 수 있겠어?"

헐.. 미친 지금 우리들 주위로 모여든 애들만 몇십명인데..

처음엔 이 말도 안되는 제안이라 생각했어..

하지만 오늘 만큼은 자신도 있었고 컨디션도 좋았기에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어

위험한 제안이지만 내가 이기기만 한다면 그동안 받은 수모에 몇배로 갚아줄 수 있다고

생각했어.. 시름 말고 하면서 일어서는 그 애를 급하게 잡으면서 난 승낙했어

"100년 먼저 먹기"

정말 내 예감되로 이번엔 정말 잘되었어 처음으로 한번도 안 죽고 50년까지 가게 됐어

이 여자애도 슬슬 똥줄 탔었는지 막 잔실수하고 그러더라?

어느순간 60년 vs 25년이라는 압도적 우위를 점했어. 하지만 내 운은 거기까지였어

슬슬 그 여자애가 본 실력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70년 vs 85년...

90년, 95년 그 여자애의 스코어는 거침없이 올라갔고 마지막 95년 꺾기의 순간

그 여자애가 손등에 공기 올려놓고 그러더라.

"어떻게? 이거 잡을까 말까? 싹싹 빌면 안잡아줄수도 있는데?"

정말 치욕적이었어 그래도 난 빌지 않았어 "잡든가 맘대로 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80년 vs 100년...

여자애 두손을 탁탁 털더니 "자 저기 교탁 위로 올라가서 해"

그날 난 수십명이 보고 있는 앞에서 내 엉덩이를 까고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했어

정말 너무 치욕적이었고 분하고 억울해서 눈물까지 뚝뚝 떨어졌어

근데 그 여자애 그런 나에게 "남자가 뭘 그런거 같고 질질 짜냐 찌질아" 이러더라..

그래서 그 이후로 그만 뒀냐고? 아니. 물론 예전처럼 무조건 덤비진 않았어

계속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또 연습했어

그렇게 연습하던 중 추석 날이 온 거야.

그런데 방구석에서 공기연습만 하고 있는

나에게 삼촌은 자세나 팁 같은 여러가지를 가르쳐줬어

그리고 너무나도 중요한 두 가지를 알려줬어

하나는, 절대로 긴장하지 말고,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몸에 맡겨라

둘째는, 동시에 상대는 심리적으로 흔들어라

삼촌의 비책을 전수받은 나는 이제 최후의 승부를 내기 위해

그 여자애한테 도전장을 냈어. "오늘 끝나고 xx놀이터에서 승부다"

내기는 저번과 같은 엉덩이까고 이름쓰기

그리고 약속된 시간 놀이터에 나가니깐 진짜 거짓말 안치고

40-50명 되는 애들이 모여있더라

여자애 자신만만하게

"놀랐어? 내가 오늘 좋은 구경 시켜주겠다고 소문을 내서"

처음엔 갑자기 수많은 아이들에 의해 당황했지만

삼촌이 일러준 대로 난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어

난 차분하게 "나중에 너나 여자라고 봐달라고 하지마"

경기는 시작됐고 승부는 치열했어 30 vs 35, 45 vs40...

애도 갑자기 실력이 월등하게 오른 나에게 조금은 놀란 기색이었어

결국 게임은 중반에 들어섰고,

55 vs 60으로 내가 5년정도 간소하게 지고 있을때였어

난 삼촌이 알려준대로 심리전에 들어갔어

"야 우리 애들도 많은데 엉덩이 까는건 너무 약한 거 같지 않어?"

그 여자애가 "그럼 뭐로 할껀데?" 난 눈동자 흔들림 없이

"ㅇ몸으로 엉덩이로 이름쓰기 어때?"

주위 애들 "오~~ 대박" 막 웅성웅성 거리드라

그 여자애도 처음엔 눈이 동그레 지더라.

내가 "왜 겁나냐?" 하며 자꾸 심리를 공격했어

그 여자애가 "나중에 용서해달라고 빌지나 마" 승락했지

하지만 내가 55년에서 한번도 안죽고 70년까지 가니깐 이 여자애 조금 표정이 굳더라

심리전은 통하기 시작했어

여자애는 긴장했는지 꺽기에서 공기돌 하나를 놓쳐서

60년에서 15년밖에 못 먹었어

난 공기돌을 건네받으며 또 한번의 심리를 공격했어

"천하에 신유라(여자애 이름)가 왠일이래?

하긴 여잔데 이 많은 아이들 앞에서 ㅇ몸되면 완전 창피하겠지?"

여자애는 정곡을 찔렀는지 눈동자가 많이 흔들리더라

그리고 난 85년까지 먹었어.

여자애 이젠 본격적으로 똥줄타기 시작했어

공기돌 잡는데 막 바들바들 떨드라ㅋㅋ

결국 그 여자애 겨우 10년 먹고 85년에서 죽었어

구경하던 애들 틈에서 여기저기서 "헐 신유라 진짜 지겠는데"

"헐 대박 신유라 완전 큰일났다"

난 그 여자애가 항상 나를 비웃던 그 웃음 그대로 웃어주면서

"푸하하하하, 신유라 이제 옷 벗을 준비 하고 있어"

여유롭게 물 흐르듯이 공기를 했어

그리고 마지막 95년, 마지막 꺽기 차례가 됐지.

난 호흡을 가다듬고 공기들을 던지고 손등으로 5개의 알을 모두 받아냈지

그리고 이젠 이 손등에 올려진 5개만 쥐어 잡으면 됐어

난 저번 치욕을 갚기 위해 울기 직전인 그 여자애 눈 앞에

공기돌 다섯개가 올려진 내 손등을 보여주면서

"어떡하냐 이거 잡으면 끝인데? 어떻게 한번 봐줄까?

두손 싹싹 빌면 한번 봐 줄 수도 있는데"

그 여자애 울먹 거리면서 말할까 말까 고민하드라

"말 안해? 그럼 잡는다~" 하니깐 바로 "미안해!! 한번만 봐줘"

라고 애원하드라 그래서 어떻게 했냐고?ㅋ

"땡! 이젠 후회하긴 늦었어"하면서 울먹거리는 그 여자애 눈동자 앞에서

보란듯이 공기돌 5개를 잡아주었어

경기는 끝났고 완벽한 내 승리였어

막 주위에 있는 애들도 막 박수치며서 "와 대박 결국 이겼네"

그러면서 동시에 "야 신유라 ㅇ몸 보겠다! 완전 대박" 하면서

완전 기대하드라

나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개한테 애기했어

"뭐해~? 약속 잊었어? 옷 벗어야지? ㅍㅌ까지 싹 다~"

처음엔 여잔데 한번만 봐주면 안돼냐고 거의 울면서 애원하드라

근데 나도 당한게 있는데 그냥 넘기면 억울하잖아?

결국 주위 애들까지 합세해서 벗으라고 닥달하니깐 결국 하나씩 벗드라

처음엔 신발이랑 양말 벗고 조금 망설이다 티셔츠 벗는데 노랑색 브라

하고 있으니깐 주위에 애들 막 "오 브라 했다 대박ㅋㅋ"

이어서 브라도 벗드라 (초딩 때라 ㅍㅌ>ㄱㅅ 였나봐ㅋㅋ)

결국 바지까지 벗었어 애들 막 하나씩 벗을때마다 환호성 대박ㅋㅋ

결국 그 여자애 노랑색 ㅍㅌ 한장만 걸치게 됨

ㅍㅌ만은 봐주면 안돼냐고 사정했지만 난 단칼에 거절했어

결국 얼굴이 빨개질 대로 빨개진 그 아이는 눈물을 터트리며

자신에게 남은 그 최후의 ㅍㅌ 한장을 자기 손으로 내려야 했지

ㅍㅌ를 벗자 놀이터에 함성소리가 가득했어

"대박! 진짜 다 벗었어" "헐 완전 다 보여"

주저 앉아서 한손으로 ㅂㅈ가리고 한 손으로 엉ㄷ이를 가리고 있는

여자애한테 난 애기했어 "뭐해? 엉덩이로 이름쓰기 해야지?"

못하겠다고 하길래 벗은 옷 주워서 가지고 도망간다 하니깐

결국 엉덩이 쭈울 내밀고 이름 쓰드라ㅋㅋㅋㅋㅋ

애들 완전 깔깔 거리며 구경함 굴욕감 쩔듯해ㅋ

그리고 그 여자애 옷 입으려고 옷 달라고 하는데

갑자기 장난끼 발동 ㅋㅋ 여자애 두 손으로 가리면서

나한테 옷 받으러 오는데 내가 그 여자애 옷을 남자애들한테

"패스!"하면서 던짐 ㅋㅋ 남자애들도 재밌는지 그 여자애 옷 받으러

쫒아오면 계속 옆에 사람한테 패스함 ㅋㅋㅋ 이때 진짜 웃겼음

막 공중에서 그 여자애 옷들 여기저기 날라다니고

여자애는 ㅇ몸으로 엉딩이 씰룩씰룩 거리며

옷 잡으려고 이쪽 저쪽 뛰어다님

그러다가 어떤 남자애가 그 여자애 ㅍㅌ 잡다가 "아~ 애 ㅍㅌ에서

약간 구린내 냄새 나! 막 그러면서 놀림 ㅋㅋㅋ

한참을 그렇게 농락하다가 다시 나한테 옷이 왔어

하두 울어서 얼굴 완전 빨개진 여자애가 숨 차서 헐떡 거리면서

제발 달라고 하길래 난 "그름 마지막으로 이렇게 할께"하면서

그 여자애 옷들 다 집어서 정글북 맨 위로 집어 던짐ㅋㅋㅋ

그 여자애 옷들 정글북에 여기저기 걸쳐짐

"자 이제 가져가"ㅋㅋㅋ

알지? 정글북 올라가려면 두 손 다 사용해야 하고 올라갈때 마다

한쪽 다리 벌려야 한다는 거

개 올라갈 때마다 애들 밑에서 우와 다 보여! 보인다 보여!

보ㅈ 보인다! 똥ㄲ 보인다! 막 이러면서 능욕함ㅋㅋㅋ

재미 볼 만큼 본 우리는 막 노래부르면서 집에 감

"신유라꺼 다 봤다~ 다 봤다~ 보ㅈ랑 똥ㄲ 다 봤다~ 다 봤다

ㅍㅌ에서 구린내 난데요~ 얼레리 꼴레리"


그 날 이후론 그 여자앤 공기 다신 안했어. 아니 못한거지

이 정도면 내 복수 ㅅㅌㅊ?ㅋㅋ

뭐 지금은 웃고 넘길 하나의 추억으로 남았지ㅎㅎ

 

요약: 

1. 나 공기 못한다고 존나 놀린 년

2. 계속 뎀볐지만 그년 한테 당하기만한 나

3.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내가 당했던 치욕의 몇배로 그년한테 되갚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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