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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안녕 나는 이제 곧 군대가는 21살 게이야 

첫글이니 필력 안좋아도 이해좀 해주세요 

말 편하게할게요 


내가 배달했던곳은 치킨집인데 잠깐 3~4달정도 알바하려고 해서 배달알바를 찾았는데 

시급 8천원 주더라구 그래서 얼씨구나 하고 알바를 시작함 


별에별 진상들이 다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예만 찾아볼게 



1.네 금방나가요 


내가 일했던곳이 대학교 근처여서 대학생들이 정말 많이 시켜먹는데 

그쪽에 여자기숙사가 있는데 그쪽에서 하루에 10~15번을 시켜먹음 

여자 숙사다보니 외부인이못들어가 그래서 출발할때 전화를 해서 나와주세요 한단말이야?

대부분은 여자들 나오기 전에 도착해 

왠지 그날은 내가 배달일을 하기 너무싫었었어 주문들어와서 핸드폰 가지고 놀다가 배달을 출발했어 

도착하고 5분정도 지났는데 시킨사람이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사장님한테 전화를 해서 시킨사람이 안나와요 했더니 금방 나온다고 했대 

기다린지 한 10분정도 되니깐 나오더라 

우리가 치킨 한마리에 1만 6000원인데 그 돈을 100원짜리로 들고온거야 봉투에

앞에서 혼자세는데 여자가 하는말이 저기요 빨리좀 세주시면안되요? 이러더라 





2.소심왕


위랑 똑같이 여자 기숙사로 배달을 가면 이상하게 20명중 한명이 이런사람이 있어 

배달을 가서 계속기다리다가 안나오면 대부분 담배를 한대 피잖아? 

근데 그 담배가 두까치가 될때까지 안나오는거야 전화를해도 안받고 

그냥 여자구경이나 하자 하면서 여자를 보는데 계속 서있는거야 한명이

혹시 시키셨어요? 하고 물어보니깐 네... 하고 돈주고 받아감




3.청각 장애인


아파트 단지도 근처에 한 23단지정도 됨 사장님이 지금까지 유일하게 딥빡한 손님애기를 해볼게 

대충 사장님을 알려주자면 7년동안 한자리에서 장사하시고 하루에 140마리정도 팔려 

우리는 pc도 안쓰고 그냥 종이에적어서 배달을 함 

근데 내가 4개월동안 일하면서 유일하게 화낸게 이번에 처음이였음 


내가 5시에 나가서 느긋하게 담배한대피면서 닭나오길 기다리고있었어 

사장님이 말하는게 용아(내별명) 지금 그놈 들어왔다 이렇게 말하는거야 

아.. 올게 왔구나 하고 그냥 느긋하게 제가 갔다올게요 했지 

이때 날씨는 영하 7도 허헣

내가 일하는 시간이 6시다보니깐 할것도없어서 갔지 

아마 배달 출발한 시간이 5시 20분정도로 기억하고있어 

23분쯤에 도착해서 벨을 눌렀지 그랬더니 반응이 없네? 

문두드리면서 벨을 한 10분가까이 눌렀어 

어느새 시간은 5시 50분쯤 이제야 나오기 시작한거야 

나와서 카드를 줌 우린 카드라고 말해야지 카드기를 가져가는데 카드라고 말안하고 카드를 준거야

그래서 나는 카드기를 안가져와서 그런데 혹시 현금없으세요? 했지

기다리래 그리고 20분뒤에 1만6천원 가지고 나옴 사장님은 다신 그곳 배달안간다고함 



4.한번만 해주면 안되요?


이건 여름에 있던일인데 배달을 갔음 그쪽에서 쿠폰이래 

배달을 가서 치킨을 주고 쿠폰을 받았는데 쿠폰크기가 엄청큰거야

우리는 작은쿠폰을 쓰는데 큰건 종이 전단지밖에없음 

종이 전단지는 담배각 2개합한크기야 그러다보니깐 저기 이건 전단지인데요? 했더니

돈이 없으니깐 한번만 해주면 안되냐고 말하는거야 

안에를 살짝 봤을때 서너명이서 술에 꽐라되있어보였음 나온 여자도 술냄새 엄청심했어 

전 알바생이여서 안된다고 했더니 아 그럼 카드로 하곘다고 카드를 주는거야 

지금 주문이 밀려서 세네시간 뒤에 카드 갖다드릴수있는데 괜찮으세요? 하니깐 괜찮대 

그리고 카드찍고 두시간뒤에 가니깐 반응은 없고 문은 안열음 




나중에 더쓸게 별에별사람이 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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