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 : 하늘은 높고(맑고) 마눌은 비만이 되는 계절이라는 뜻.
식전바람(아침밥먹기 전 이른 아침)에 마눌이 군것질거리를 잔뜩 사왔다.
뭔가 수북~하다.
혐오 같아 보인다.
대충 15만원치다.
죄다 외국과자다.
국산과자보다 두배는 많다.
혼자 다~ 먹을꺼라믄서 손도 못대게 한다.
어제 양념재어 놓았던 돼지주물럭을 구웠다.
버섯도 구웠다.
시래기된장무침도 만들었다.
콩나물도 참기름 팍팍 쳐서 무치고, 호박전도 부쳤다.
"과자 먹으면 고기맛 없으니깐 고기부터 먹어."
둘이서 한근 다 먹고 버섯도 한팩을 다먹었다.
마눌은 과자들을 종류별로 과자통에 담았다.
많이 쥐면 손이 안 빠지는 유리통..... 고양이가 들어가면 꽉차는 유리통
이런 유리통 8개가 꽉찼다.
그리고 지금 과자 먹으며 테레비 본다.
천고마비의 계절 맞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409 | 원나잇으로 ㅎㅈ 딴 썰 | 먹자핫바 | 2018.06.05 | 2292 |
38408 | 오랜만에 한국 들어갔다 온 썰 | 먹자핫바 | 2018.06.05 | 32 |
38407 | 승무원과 썸탄 썰 7 (완) | 먹자핫바 | 2018.06.05 | 130 |
38406 | 만남 어플하다가 간강범 될뻔한 썰 | 먹자핫바 | 2018.06.05 | 103 |
38405 | 대학 홍보 모델 ㅊㅈ랑 한 썰 2 | 먹자핫바 | 2018.06.05 | 331 |
38404 | 학교다닐때 도장파는아저씨한테 뺨맞은 썰 | 동달목 | 2018.06.05 | 23 |
38403 | 차단된 게시물입니다 | 동달목 | 2018.06.05 | 31 |
38402 | 오빠력이 부족해 8 | 동달목 | 2018.06.05 | 47 |
38401 | 소개팅나가서 먹히는 드립 | 동달목 | 2018.06.05 | 69 |
38400 | 그녀의 취미생활 | 동달목 | 2018.06.05 | 41 |
38399 | [썰만화] 마시면 젊어지는 샘물 만화ㅋㅋㅋ(19금) | 동달목 | 2018.06.05 | 285 |
38398 | SNS에 빠진 여친과 데이트 하는 썰 만화 | 동달목 | 2018.06.05 | 55 |
38397 | 어플로 누나 먹은 썰 | 참치는C | 2018.06.05 | 191 |
38396 | 바람의 나라 하다 형 한테 존나 맞은 썰 | 참치는C | 2018.06.05 | 19 |
38395 | 랜챗 썰 풉니다 | 참치는C | 2018.06.05 | 262 |
38394 | 교도소 체험기.ssul | 참치는C | 2018.06.05 | 97 |
38393 | 골목에서 애무하는거 본 썰 | 참치는C | 2018.06.05 | 232 |
38392 | 3섬하고 싶다고 말했다가 잣된 썰 | 참치는C | 2018.06.05 | 103 |
38391 | 아이돌의 이중생활 - 1화 | 동달목 | 2018.06.05 | 199 |
38390 | 민감 2 | 동달목 | 2018.06.05 | 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