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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친구들과 술마시고 외곽 나이트에 갔다가 

웨이터에게 돈 좀 찔러주고 쌔끈한 아가씨 땡겨달라 했는데..

정말 쌔끈한 아가씨 둘이 들어옴 

기분이 급 좋아져서 양주 땡김 

룸에서 좋은거 이것 저것 으흐흐흐 다하고 깔끔하게 헤어졌음

며칠후에 동네에서 날 보고 움찔하는 젊은 아줌마를 봤는데 무심코 지나쳤음.. 

그때만해도..

슈퍼에서 누군가랑 툭 부딪치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얼굴 봤는데 

그때 그 아가씨.. 아놔..ㅡㅡ;;

서로 민망해서 이거 어떻게하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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