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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20살때 안x방에서 ㅇㄷ뗀 썰 1

참치는C 2023.05.25 09:01 조회 수 : 1441

2013년 1월 나는 성인이 되었다

남중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졸업을하였고

설마했지만 고등학교까지 남고를 갈줄은 상상도 하질 못하였다

왠걸 마포구 주변엔 공학이 없던거시여따

고1때 소개팅을 나갓지만 실패하였고

고2때 헌팅을 해보았지만 실패하였고

고3때 공부하느라 실패하였다

현실은 재수생

아... 이대로 가다간 군대에서 ㅇㄷ대신 ㅎㄷ를 먼저 때겟다 싶어서 간 곳은

베스트안마라는 19만원 상당에 초호화안x방

내가 과연 잘하는 짓인가 하여 벌벌떨엇지만

왠걸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왕대접해주는 나보다 나이는 훨배많아보이는 형들과 아줌씨들

어서오세요! 하며 큰소리로 접대를 해주는게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이왕 온김에 즐기자! 라는 마인드로 19만원 현금박치기를 해버렸다.

룸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것은 사우나와 흡사한.. 아니 그냥 사우나와 동일한 공간이 보였고

문신을 두른 아저씨들과 졸라쌔보이는 아저씨들 그렇다 아저씨들뿐이였고

비쩎마른몸매에 20살은 나밖에 없었다.

아니 그렇다고 내 또래 사람들이 정말 하나도 없는걸까 

두리번두리번

정말 리얼 제일 어려보이는사람이 30대 중반은 되보이는 우락부락아저씨

아... 내가 여길 왜들어왔지 하면서 가운으로 갈아입고 구석에있는 소파에 의기소침하게 쭈구려 앉았다.

나를 보며 실실쪼개는 조폭형들이 너무나 무서워서 눈을깔고 있었을때

한줄기의 빛처럼 이쁜누나가 나를 불렀다.

오른쪽 눈덩이 아래에 작은 점하나 오똑한코 크지도 작지도않은 얼굴

그렇다 그 누나는 고소영이였다 설마 내가 저 고소영과 ㄸ을치나?

go추는 시즈모드가되고 심장은 폭격이 일어났다"네.. 네! 왜..왜그러시죠?!" 라면서 ㅇㄷ인걸 증명이라도 하듯 말을 더듬으며

빛의속도로 소파에서 일어났다

살짝 웃으며 따라오라는 고소영누님의 말을 듣고 덜덜 떨리는 손을 가운주머니에 쑤셔박고 쫄래쫄래 따라갔다

나를 볼떄마다 꾸벅꾸벅 인사를 해대는 직원들을 보며 아 .. 돈이 최고구나 하며 인생의 씁슬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였다

설마 내가 안마방에서 인생의 진리를 깨달을줄은 상상도 못했건만 돈이바로 인생으 ㅣ 진리지

여튼 쫄래쫄래 2층으로 올라가니 나에게 보이는건엄청난 숫자의 방과 여자들 그리고 가운을 걸친 조폭형들뿐이였다

멍 .. 때리고 그걸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기만 하는 나를 

고소영누님은 그런 내가 웃겼는지풋하고 웃으며 나를 툭툭치며 종이와 볼펜을 보여주었다

그러더니 대뜸 "좋아하는 스타일과 서비스를 여기에 적어주시면 되요~"하며 내 귓가에 속삭였다.

와씨 발 그 순간 내머리속으로 스치는것은 230기가 정도되는 나의 콜렉션들

소라아오이의 오일마사지와 아사다마오의 오일마사지 그리고 리아사쿠라의 오일마사지가 문뜩 스쳐지나갔다

별에 별 생각을 다하면서 고민하고있을때 내 옆으로 지나가는 한 여자를 보았다

귀여운 단발머리 짧은 미니팬츠에 검은팬티스타킹 빨간망사자켓을 입고있는 여자였다

시선을 땔 수가 없을정도로 도도한 얼굴에 저런 귀여운단발머리에 섹시미한 옷이라니....

나의 12년간의 국어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 모든 필력을 쏟아부을생각이였다.

하지만 내가 적은건 귀여운 단발머리 이 하나의 문장으로 인해 내 눈을 사로잡은 그 누나를 만날 수 있었다.

고소영 누나는 나에게 왠지모를 오묘한 표정을 지으며 "화이팅!" 이러면서 단발머리 누나가있는 방으로 나를 쑤셔넣었다. 

어리벙벙하게 서로를 쳐다보던 나와 단발머리누나

그러자 바로 업무용 미소를 띄우며 냉장고 문을열더니"게토레이,캔커피,식혜 요런거 있는데 뭐 드시겠어요?" 라며 나에게 음료를 요구하였다.

게토레이가 그래도 에너지드링크니까 나의 ㅂㄱ상태를 더 up 시켜주지 않을까하는 병1신같은 생각을하며 게토레이를 가르켰다.

꿀떡꿀떡 너무 긴장한나머지 몇방울 흘리면서 원샷을 하는 날보더니 업무용 미소를 지으며 .. " 목 마르셨나보네요. 

가운벋고 잠시만 기다리세요"라며 샤워실을 정돈하고있었다.

방의 구조는 대략 흔한 호텔방크기였고 샤워실이 마련되있었다

간략히 티비.냉장고.물침대의 공간과 튜브 욕조 수면대의 공간이 달라붙어있던 신비한방이였다.

두리번두리번 누나와 시선을 마주치지도 못하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겁먹지말구.. 원래 이런거 하는데니까 나보다 나이 어려보이는데 말놓을게 알았지?"라며 업무용미소가아닌 진심어린 미소로 내손을 잡았다

쿵쾅쿵쾅 *나의존재여 아무리 여자와 사귀어본적없는 미래의 마법사였을 나으 존재여 제발 진정하거라라며 아다스런 주문을 속으로 외우면서 긴장을 풀려고 손바닥 중지도 마구눌러댓지만 소용없었다.


한5분정도 지났을까 욕조로 오라며 손짓하는 누나는 고소영 누님때와 같이 말을 더듬으며"네..넷!" 하며 빛의속도로 욕조안으로 들어갔다.

벌거벋은 내자신이 너무 창피한 나머지 눕기쉽게 되있는 욕조에서 구석에 쭈구려 앉은 내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웠다

아.. 운동좀 해둘껄 x발x발 거리며 손만 만지작 거리고있을때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의 귓가를 자극했다.

그렇다 부스럭부스럭소리가 그소리였다 옷벋는소리 와 .. 와 ... 그때 또 생각나네 감동의쓰나미 ;

눈곁으로 살짝살짝 보다가 눈마주칠거 같을땐 잽싸개 고개를 숙였다. 

너무 ㅇㄷ티를 내는건아닌가... ㅇㄷ티내면 서비스 개구리다는 유흥갤 형의 조언을 문뜩 떠올렸다.

그 생각이 들었을 때 쯔음엔 이미 내옆으로 누나가 들어왔을 때였다.


양치를 하라며 칫솔을 건내주고 자기도 칫솔로 양치를 하는데 이모습은 흡사 신혼부부와 다를바 없었다.

내 몸애 기대고 치카치카하는 누나를 쳐다볼수가 없었다 

나는 그저 이 상황이 너무 당황스럽고 처음겪는일이라 벌벌떨며 치카치카 했을뿐이였다 

그것밖에 기억안난다분명 병1신취급했겠지 .. ㅠㅠ

한 1분가량 양치를 하고 옆 새면대에다가 같이 물을 뱉었다.

이제 뭘하지 뭘할까 뭐하나 뭐지 라는 뭐의 대한 문장만 머릿속에 맴돌았다눈을 마주치지못하고 기합들어간 차렷자세를 하고있는 나에게 누나는 대뜸 말을 걸었다.

"춥지? 난방을 방금틀어서 헤헷" 라며 벌벌 떠는 나를 쉴드쳐줬다"아 네 조금 춥내여 ㅎㅎ" 라면서 쉴드에 쉴드를 덧붙였다.

겁먹어서 벌벌떠는걸 알면서도 "추워서 그러는 구나" 하며 쉴드쳐주는 누나가 너무 고마웠다.

내손을잡으며 여전히 부동자세인 나에게 누나는 샤워를 해주었다.

내손을 살짝 잡은채 이곳저곳 뜨거운 물을 뿌리고 타월이아닌 자기손에 바디워시를 듬뿍 뿌리더니이것저곳 내몸을 만지기 시작했다.

얼굴에 팩을 하나 붙이고 이곳저곳 닦아주는데 그 기분이 왠지 엄마가 씻겨주는 기분과는 리얼 존나틀렸다

ㅈ꼭지를 닦아주는대 빙빙돌리면서 닦질않나 존슨닦는데 ㄸ을쳐주면서 닦아주질않나 정말 놀라운 스킬들의 향연이였다

설마설마했는대 나의 ㅎㅈ까지 손을 댈줄은 상상도못했고 생각도못했다 

오늘은 ㅇㄷ뿐만아니라 ㅎㄷ까지뚤리겠구나 하며 나름 기뻐하며 그 스킬의 온몸을 맏겼다.

한 5분정도 그짓을 당하고 나니 아무생각이 나지 않았던거 같다 그때만큼은 지상낙원이 따로없었음 

샤워로 바디워시를 싹 닦은 후 누나는 손으로 튜브를 톡톡쳤다.

ㅇㄷ에서 봤었는데 처음엔 엎드리는걸로 시작했었고 나는 그걸 바탕으로 창피함으로 가득한 내얼굴을 빨리 가리기위해 전광석화로 엎드렸다. 

1초가 1시간 같았지만 기다림의 끝은 쾌락이랄까 잠시후 누나는 내 등짝에 말로만듣던 러브젤을 뿌려댔다졸라 차가워서 욕이나올뻔했지만 누나앞에서 욕을 할 수 가 없었기에 나는 이를 꽉물으며 참았다.

"좀 차가울탠대 괜찬아?" 하며 안부를 물길래 1초의 고민도 없이 "네 안정적이에여" 하고 말을 건냇다.

순간 속으로 프로게이머 강민개1새1끼를 외쳤고 누나는 "아..안정적? 아아 그래 ㅋㅋ" 하며 러브젤을 펴기 시작했다.

목부터 발끝까지 러브젤을 피더니 그 순간 찌릿한 감각이 느껴져 왔다.

그렇다. 말로만듣던 바디슬라이딩이였다.

등쪽에 느껴지는 물컹한 무언가가 내몸을 훑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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