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차를 결심할 당시 유재석의 만류가 있었다고 전한 김성수는 "유느님 참 뭐라 송구스럽네. 재석이 네 말을 듣고 무한도전에 앉아있으면 내가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텐데"라며, 다시 한 번 자신을 받아달라는 영상편지를 전했다.
"처음에 너무 힘들었다. 스튜디오 스타일 프로그램을 하다가, 야외 촬영으로만 진행되는 리얼 예능은 처음이었다. 촬영 내내 오디오가 물리고, 이게 도대체 방송이 되는 건지 모르겠더라. 내가 트렌드를 못 탔다고 할수도 있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지석진은 하차 여부를 놓고 심하게 갈등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런닝맨'을 시작하고, 3개월 정도부터다. 멤버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나를 보면서 방송을 위해서도 그만두는 게 맞지 않을까, 진지하게 고민이 됐다. 그때 (유)재석이가 만류를 했었다." 지석진과 유재석은 20년 넘게 '절친'이다. 지석진은 그를 믿고 따라갔다. 그렇게 지석진은 버텼고, 적응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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