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있다가 사라진 여성이 갑자기 생긴 싱크홀에 빠지면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이 벌어지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뉴스 포털 Voc.com.cn과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에 연일 내린 폭우로 지반이 가라앉으면서

 방에서 자고 있던 여성이 사라졌습니다.

실종자는 45살 천자오양 씨로, 그녀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새벽, 중국 후난성의 주택에서 잠을 자던 상태에서 사라졌고, 

이는 방으로 들어가려던 남편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간 남편은 자고 있던 부인은 온데간데없이, 방바닥에 뚫린 1㎡ 정도의 큰 구멍만을 발견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이 약 15미터의 구멍을 파 실종된 여성을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구조 작업은 더 진행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의 조사 결과, 이 집은 수로와 동굴 위에 지어져 붕괴에 취약한 구조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https://goo.gl/kwv7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