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멘붕과의 조우

레이테만 해전당시, 일본의 유인책에 홀시 제독이 홀라당 넘어가 버리면서, 레이테섬의 상륙을 지원하던

'호위 항모부대' 태피3가 야마토를 포함한 일본해군의 주력과 마주치게 됩니다.

2. 폭풍돌격! 미구축함대

갑작스러운 조우에 미해군은 허겁지겁 퇴피함과 동시에, 호위항모들의 호위를 맡고있던 구축함들이

엄청난 전력차에도 일본함대를 향해 달려듭니다. 위의 존스턴만 해도 분전하지만 결국 침몰하죠.

3. 구리다 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주세요.)

당시 일본함대를 지휘하던 구리다는 홀시를 유인한 다른 함대와 연락을 받지 못한 관계로,

자신이 공격하는 함대가 자그마한 호위항모 부대가 아닌, 거대한 정규항모부대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이 부대가 강력한 저항을 하자, 결국 돌입을 포기하고 돌아가 버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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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정신력 타령 해댔는데 

정신력도 미군한테 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