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해안에서 목수와 바다코끼리가 큰 굴을 대량으로 찾아냈다.
굴은 두 사람?에게 간절히 부탁했다.
"부탁입니다 나를 먹지 말아 주세요!"
마음 상냥한 바다코끼리는 주저 했다.
그렇지만 일행인 목수는 그런 굴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고, 그 자리에서
맛있게 잡아먹어 버렸다.
목수는 바다코끼리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자 집에 돌아가자!"
그런데 왜일까?
바다 코끼리는 한마디도 대답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것은 역시 목수에게 화가 났기 때문에 그런것일까?!
바다코끼리는 말을 할 수 없었던거다.
왜냐하면 바다코끼리는 이미 목수보다 많은 굴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에
열지 않았던 입속은 굴로 가득차 있었던 것! 결국 야수인 바다코끼리는,
굴을 먹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었던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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