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2학년 때 같이 놀던 친구놈이 있었는데..
여느 때와 같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재밌는걸 하잰다.
그리고 현관문을 닫고 오더니 바지를 내려보라고 했다.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바지를 내렸고 그 친구도 바지를 내렸다.
그놈은 그렇게 ㄱㅊ를 비벼댔고.. 나는 이상한 기분에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 인기척이 들려 그 친구가 현관문에 갔다가
아무도 아닌 걸 알고 돌아와서 다시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또 비벼댔다.
흥분되서 계속 같이 비비다가 갑자기 아파서 그만뒀다.
머리는 몰라도 몸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화장실에서 ㄱㅊ를 비비기 시작한 것 같다.
ㅅ교육 같은 건 받아보지도 못했고 여동생이나 누나가 없어
사촌여동생이랑 샤워하다 사촌여동생 거기 모양을 처음 본 나는
그게 너무 신기해 일기장에 그려놓고 형한테 자랑하고 그랬다.
선생님이 그 일기를 보고 날 때렸는데
난 왜 맞았는지도 모를 만큼 무지한 때였다.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대학교에 올라가 아동 교육과 관련된 서적을 읽다
우연히 비슷한 사례를 보고 문득 기억이 났다.
그놈은 어디서 그런걸 봤길래 나한테 재밌는 놀이를 하자고 한 걸까..
날 딸쟁이로 만든 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4930 | 소수?여자들의 속마음 | 참치는C | 2015.05.04 | 1048 |
94929 | 우리나라 자동차충돌 안전에 관한.ssul | 참치는C | 2015.05.04 | 949 |
94928 | 지나가는 사람한테 맞을뻔한 썰 | 참치는C | 2015.05.04 | 912 |
94927 | 회사 동료가 ㅅㅍ인 썰 | 참치는C | 2015.05.04 | 1570 |
94926 | 땅콩항공 패러디 만화 | 귀찬이형 | 2015.05.04 | 1073 |
94925 | 30대 아줌마와 부킹한 썰 | 참치는C | 2015.05.04 | 1961 |
94924 | 리니지 하다 여자 만난 ssul | 참치는C | 2015.05.04 | 1162 |
94923 | 어제 드디어 아다 뗐음 | 참치는C | 2015.05.04 | 967 |
94922 | 어제 장안동 성인나이트 가본 썰 | 참치는C | 2015.05.04 | 1525 |
94921 | 여친이 우리 그냥 좋은 친구로 지내자 하고 헤어지자는데 | 참치는C | 2015.05.04 | 1176 |
94920 | 중딩때 여자애 앞에서 딸친 썰 | 참치는C | 2015.05.04 | 3452 |
94919 | 클럽에서 바지에 싼 썰 | 참치는C | 2015.05.04 | 1048 |
94918 | 남친이 너무 잘해서 멘붕온 썰만화 | 天丁恥國 | 2015.05.04 | 2043 |
94917 | 동아리방에서 장난치다 한 썰만화 | 天丁恥國 | 2015.05.04 | 2792 |
94916 | 방석집 처음 간 썰만화 | 天丁恥國 | 2015.05.04 | 1506 |
94915 | 야한영화 보고싶어하는 만화 | 天丁恥國 | 2015.05.04 | 1191 |
94914 | 여동생있는사람이라면 100% 공감하는 썰만화 | 天丁恥國 | 2015.05.04 | 1160 |
94913 | 왕자님과 카톡한 썰 | 天丁恥國 | 2015.05.04 | 1239 |
94912 | [총정리] 비행기 탈때 팁. ssul | ㅇㅓㅂㅓㅂㅓ | 2015.05.04 | 1064 |
94911 | 길거리에서 번호따서 여자 먹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15.05.04 | 1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