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초딩2학년 때 같이 놀던 친구놈이 있었는데..

여느 때와 같이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재밌는걸 하잰다.

그리고 현관문을 닫고 오더니 바지를 내려보라고 했다.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바지를 내렸고 그 친구도 바지를 내렸다.

그놈은 그렇게 ㄱㅊ를 비벼댔고.. 나는 이상한 기분에 가만히 있었다.

그러다 인기척이 들려 그 친구가 현관문에 갔다가 

아무도 아닌 걸 알고 돌아와서 다시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또 비벼댔다. 

흥분되서 계속 같이 비비다가 갑자기 아파서 그만뒀다. 

머리는 몰라도 몸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화장실에서 ㄱㅊ를 비비기 시작한 것 같다.

ㅅ교육 같은 건 받아보지도 못했고 여동생이나 누나가 없어 

사촌여동생이랑 샤워하다 사촌여동생 거기 모양을 처음 본 나는 

그게 너무 신기해 일기장에 그려놓고 형한테 자랑하고 그랬다. 

선생님이 그 일기를 보고 날 때렸는데 

난 왜 맞았는지도 모를 만큼 무지한 때였다.

까마득하게 잊고 있다가 대학교에 올라가 아동 교육과 관련된 서적을 읽다 

우연히 비슷한 사례를 보고 문득 기억이 났다.

그놈은 어디서 그런걸 봤길래 나한테 재밌는 놀이를 하자고 한 걸까..

날 딸쟁이로 만든 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617 남동생이 폐암 선고 받은 썰만화 뿌잉(˚∀˚) 2023.12.16 703
93616 백수 이하늘 썰만화 8 뿌잉(˚∀˚) 2023.12.16 664
93615 인천 아라비안 나이트 홈런친 썰 + 인증 먹자핫바 2023.12.15 1405
93614 모텔 콜택시 불렀다가 600원 부족해서 감자칩으로 돈 낸 썰 먹자핫바 2023.12.15 1106
93613 대학때 돼지ㄴ 좋아했다가 통수맞은 썰 먹자핫바 2023.12.15 1137
93612 알바하다 떡친 썰 먹자핫바 2023.12.15 1444
93611 콜센터 일한썰.ssul 먹자핫바 2023.12.15 1178
93610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김대한 먹자핫바 2023.12.15 1155
93609 [노잼 주의] 잘못된 사랑에 관한 썰(고딩때 연상에게 차인 썰) 먹자핫바 2023.12.15 1087
93608 가위바위보 옷벗기기 했던 철없던 썰 (오리지널) 먹자핫바 2023.12.15 1545
93607 물구나무서서 포풍ㅅㅅ 후기 썰 먹자핫바 2023.12.15 1202
» 초딩 때 바지내리고 ㄱㅊ 비비고 논 썰 ㅇㅓㅂㅓㅂㅓ 2023.12.15 1394
93605 꿈에 그리던 년 먹고 체한 썰 4 ㅇㅓㅂㅓㅂㅓ 2023.12.15 946
93604 구치소에서 2년 근무했던 이야기 ㅇㅓㅂㅓㅂㅓ 2023.12.15 935
93603 본격 보혐남 까는 만화 귀찬이형 2023.12.15 947
93602 미술학원여자쌤이랑 ㅆ할뻔한 썰 참치는C 2023.12.15 1007
93601 17살 꿈같았던 첫키스썰 참치는C 2023.12.15 778
93600 부산 태종대 헌팅 썰 참치는C 2023.12.15 768
93599 이혼녀 친구 썰 1 참치는C 2023.12.15 841
93598 어긋나버린 제 첫사랑 .ssul ㄸㄹㄹ.. 참치는C 2023.12.15 7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