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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고등학교 동창 만나 벙커 간 썰

먹자핫바 2020.09.29 08:46 조회 수 : 230

8월이 되니 날씨가 너무 더웠고, 열대야 때문에 제대로 잘 수가 없었다. 
난, 성남 구시청과 중앙시장 사이에 있는 탐앤탐스에 커피를 한잔 마실까 해서 들어갔다.

구시청 탐앤탐스 1층 입구 우측엔 흡연실이 있었고,
그 곳을 무심코 쳐다보니 고등학교 3학년때 같은 반이였던 숙이(가명)가 있었다.
숙이는, 올해 중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 처자로, 차가운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캔디크러쉬사가 라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나는 왜 곧 결혼할 여자애가 
밤 늦은 새벽에 홀로 있는 것인지 궁굼하여 아는 체를 하기로 한다.

나 - "야 너 뭐하냐?"
숙 - "그냥.. 생각할 것도 있고 집에 있기 싫어서.."
나 - "곧 결혼할 여자애가 이러고 있어도 되는거냐?" , "너 무슨 일 있구만?"
숙 - "아냐 그냥 생각할 게 있어서 나와있는거야.."
나 - "내 진심으로 널 생각해서 하는 얘긴데.. 생각은 집에서 하고, 가자 내가 태워줄게"

숙이는 줄곧 숙연한 표정으로 게임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확실히 숙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단단히 있는것이다.

나 - "너 무슨일이냐?? 내가 도움은 안되도 들어줄 순 있을 것 같은데.."

숙이는, 약 30분간 고민하더니 어렵사리 입을 열기 시작했다.

숙 - "나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나 - "잉?? 결혼한다매? 준비도 다 한거 아니였어??"
숙 - "집이고, 혼수고, 결혼날짜, 결혼식장까지 다 잡았었지."
나 - "아니.. 대체 왜?"

이 순간 숙이는 또 머뭇거리며, 말하기 어려워하기 시작했다.

나 - "뭔데? 얘기해봐.."
숙 - "남자친구가 내 자존심을 너무 짓밟아.. 나만 욕하면 참아보겠는데.. 내 친구는 물론이고 가족까지
들먹이면서 내 자존심을 너무 상하게 하더라구."
나 - "어떻게 상하게 하는데 그래?"

이야기를 들어보니,
숙이의 남자친구는 숙이의 친구와 가족들을 향해 본인의 재산에 대해서 거짓으로 대하며
친구와 친 누나를 향해 거친 폭언을 일삼았다고 한다.

나 - "심하네.. 그래도 이제 거의 갈데까지 갔는데.. 그런건 좀 받아들이고 살아보면 안되는거야?"
숙 - "그 일 뿐이 아냐.. 남자친구의 부하직원이 돌싱인데.. 그 돌싱과도 관계가 사실 의심스러워.."
나 - "뭐?? 아이고... 그 정도 가지 갔으면 믿음까지 깨진건데.. 어떻게 더 돌이킬 방법이 없겠네..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네.."

이런 얘기가 곧 결혼을 앞둔 여자애,
또 얼마전 헤어진 남자친구를 둔 숙이 에게 할 말은 아닌 것 같았다.
실수를 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이미 뱉어버린 말 수습 할 순 없었다.

숙이는 내 이런 이야기를 듣고 또 다시 숙연해지며 곰곰히 생각에 빠졌다.

나 - "음.. 힘내라.. 힘내라는 말 말고는 내가 더 해줄 말이 없네.."
숙 - "어쩔 수 없지 뭐.. 야 술이나 한 잔 사줘."
나 - "들어가 자라니깐? 지금 몇신데 술을 먹냐? 멀쩡한 시간에 보자.. 그때 내가 거하게 사줄게."
숙 - "안되.. 오늘같은 기분엔 꼭 먹어야되."
나 - "휴.. 알겠다. 비도 오니깐 일단 차타고, 문 열린 술집 찾아보자."

굉장히 난감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난 그저 이야기나 들어보고,
빨리 태워서 집에 보내주고 싶은 마음 뿐이였기 때문이다.

난 탐앤탐스에서 태평오거리로 올라가 수진리고개, 태평역 동네를 한 바퀴 돌았고,
마침 태평역에 주변에 열린 김치찌개 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 - "야, 저기 열었네?"
숙 - "그래 저기 가서 한잔 하자~"

이때 시간을 보니 새벽 4시였다.

피곤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빨리 데려다 주고 싶었다..

난 운전을 해야 해서 맥주를 한 잔 만 마시기로 했고,
숙이는 소주를 마셨고 한 두잔이 아닌, 두 병 씩이나 마셨다.
이때쯤 되니 과거 학창시절부터, 본인의 과거 회상을
수십번씩 반복하여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나 - "숙아 슬슬 해뜨는데.. 이제 들어가자"
숙 - "너 왜 이래? 너 내 이야기 다 들어준다면서? 이제와서 배신때리고 가는거야?"
나 - "아..아니 그게 아니고.. 슬슬 피곤하기도 하고.. 담주 주말 저녁에 다시 보면 되잖아..
그 때 또 사줄게."
숙 - "안되.. 오늘 더 마셔야겠어"

너무 단호했고, 거절할 때 만큼은 제 정신인 것 같았다.
어쩔 수 없이 난 계속 같은 이야기를 수십번 씩 듣고 있었다.

벌써 시간은 아침 6시였다.

정말로 해가 떳다, 이젠 모든걸 체념했다.
그냥 같이 있다가 원할 때 보내주기로 했다.

숙 - "우리 2차 가야지?"
나 - "이야.. 넌 취하지도 않냐??"
숙 - "더 마실 수 있거든??"

전혀 그래보이지 않았다..
이때 내 맘을 흔드는 한 마디가 시작되었다.

숙 - "내가 아는 벙커가 있는데.. 우리 거기서 2차 가자! 술은 내가 살게!"
나 - "벙커?? 그게 뭔데?"
숙 - "아.. 내가 어릴 때 부터 혼자 있고 싶고.. 혼자서 술 먹고 싶으면 갔던 곳인데..
주인아저씨도 엄청 친절하구 방도 엄청 커!"

이 이야기를 듣고 난 엄청나게 놀랫다.
아무리 들어봐도 얘가 이야기 하는 벙커는 ㅁㅌ로 밖에 해석이 안됫다.
그래도 확실히 알기 위해 조심히 물어보기로 했다.

나 - "니가 얘기하는 벙커란게.. 혹시 ㅁㅌ이냐?"
숙 - "어 맞아."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고, 난 갑자기 혼동에 빠지기 시작했다.

나 - "야 가는건 좋은데.. 나 남자야.. 어떻게 할지 몰라.. 괜찮아?"
숙 - "미친거 아냐?? 너 변태야??"
나 - "아니.. 남자라면..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겠냐?"
숙 - "우린 친구잖아? 당연히 술만 마셔야지"

이때 갑자기 난 숙이가 얘기하던 변태같은 욕정이 마구 솟기 시작했고,
난 얘를 어떻게 해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또한, 숙이는 술을 더 마셔야겠다는 일념에 가득차서 집에는 안가겠다는 느낌이 내게도 들었다.
그래서 난 확실히 하기 위해 처음엔 집에 가자고 권유하기 시작했다.

나 - "난 술 안마실건데.. 방금도 안마셨잖아? 그리고.. 술만 마실거면 굳이 비싼 ㅁㅌ비 쓸 필요 없잖아.
그냥 여기서 그만 먹고 집에 가자. 내가 태워줄게.."
숙 - "싫어."
나 - "집도 안가겠고 술은 마셔야 겠고.. 그럼 어떻게 해야되냐..??"
숙 - "벙커 가자니까?"
나 - "벙커는 내가 얘기했잖아, 내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고.."
숙 - "그건 안되. 술만 마셔."

이러다간 밤새 실랑이 할 것 같았다.
한 걸음 물러서서 다시 생각하기로 했다.

나 - "그래 그럼.. 니가 얘기하는 벙커란 곳 가자. 술만 마셔 그리고"
숙 - "그래!! 그래!! 빨리가자!!"


난 숙이가 얘기하는 벙커란 곳에 술과 안주를 들고 와버렸다..
밖은 ㅁㅌ이라고 써있었지만.. 이건 ㅁㅌ이아니다.. 여인숙이다..
오전이라고 또 대실은 안된다 하여 숙박요금을 내고 방을 잡았다.

숙 - "아.. 원래 아는 아저씨는 이런 방 안주는데.."
나 - "그래??"

방은 정말 형편 없었고.. 지저분하고 너무 좁았다..
숙이는 그 좁은 방에 앉아서 소주를 마시고,
난 또 아까 들었던 이야기를 수십번 반복해서 듣기 시작했다.
너무 졸렵고 피곤하고 짜증이 몰려왔다.


더 듣다간 화낼 것 같았다. 자제시켜야겠다.

나 - "야.. 너 벌써 소주 세병짼데 이제 그만 마시고 자라"
숙 - "더 마실거야~"
나 - "뭘 더마셔 너 그러다 일주일 내내 고생한다?"

확실히 맛이 갔다..
누가봐도 맛이 갔다..
혀는 꼬였고, 거동도 힘들어보였으며, 더 이상 내게 부끄러울 게 없었나보다.
화장실을 간다던 그녀는 그 좁은 방에서 화장실 방 문을 열고 오줌을 싼다.

나 - "그래 그 볼일 다 보고 자라 이제.."
숙 - "더 마실건데.."

굉장히 아쉬워하지만 졸렵기도 했나보더라.
화장실을 다녀오고는 바로 쓰러져 잠이들던 그녀.

난 그 상황을 결국 이겨내지 못하고 그녀의 ㄱㅅ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매를 숫자로 이야기 한다면 약 170에 60킬로의 통통한 몸매였고
ㄱㅅ사이즈는 C컵 정도였다.

난 그런 통통한 몸매를 너무 좋아한다.

어쨋든, 난 그녀의 ㄱㅅ을 마구 주무르며 이야기 했다.

나 - "숙아.. 한번만 하자.. 나 진짜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애"
숙 - "너 변태야?? 너 친구잖아.."
나 - "하.. 나 변태맞나봐.."
숙 -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아. 진짜 하지마 때린다. 경고했어"

몇번의 실랑이를 거쳐 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아니, 그래야 했다.
안그랬으면, 숙이는 진짜 화낼 것 같았다.

나 - "알겠다.. 자라.."
숙 - "그냥 안아줘.. 그 이상은 싫어"
나 - "알겠다.. 휴.."

이게 말이되나 싶더라..안아만 달랜다..
정말 속으론 욕이 저절로 나왔지만 참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숙이는 진짜 잠이 든 것 같았다.
난 또 넘치는 욕정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의 뒤에서 누워
왼손으론 그녀의 ㄱㅅ을 마구 주무르며, 오른손으론 그녀의
속옷 안 ㅇㅂ를 더듬기 시작했다. 또한, 입으론 그녀의 목덜미, 귀를 핥았고,
내 물건으로는 그녀의 엉덩이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참지 못하고, 난 그녀를 제대로 눕혀 바지와 ㅍㅌ를 벗겼다.
그녀는 깨어나더니 그제서야 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난 그녀의 ㄱㅅ을 혀로 핥고 살짝 물어주자 그녀의 입에선 갑자기 강한 ㅅㅇ소리가 터지기 시작했다.
이때다 싶은 난 정자세로 누워 있는 숙이의 두 다리를 내 어깨에 올려놓고 내 물건을 그녀의 ㅇㅂ에 삽입했다.

정말.. 엄청난 조임이였고, 조임도 모자라 그녀는
내 아래에서 허리를 마구 흔들며 ㅇㅂ를 규칙적으로 조여주고 있었다.
그 것도 모자라 그녀는 내 ㅈ꼭지를 마구 핥아주고 물어주고 있었다.

얼마 버티지 못한 난 바로 ㅅㅈ했고, 그녀는 다 벗은 채 잠이 들고 말았다.

그 모습을 한시간 가량 지켜본 후 난 집으로 혼자 왔고,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내게 전화를 주었다.

숙 - "잘 갔어??"
나 - "아.. 응 지금 집이야. 이제 잘라고.."
나 - "아 오늘 일은 정말 미안해.. 내가 내 정신이 아닌 것 같았어..진짜 이렇게 괴롭힐 맘은 없었어.."
숙 - "이미 다 괴롭혀놓고는 무슨 .."
나 - "좀 더 자.. 일어나면 내가 집까지 태워줄게"
숙 - "아냐~ 나 지금 집에 갈라구."
나 - "뭐 필요한 건 없어??'
숙 - "괜찮아.. 담에 보자구"

이렇게 그녀와 난 미친 주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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