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저번 시험기간에 두근두근이었음ㅋㅋ

그것도 학교 도서관에서 말이죠ㅋㅋ

현재까지 러브러브임ㅋㅋ

각설하고ㅋㅋ

저는 그냥 지잡대 다니는 

어느 평범한 대학생임 평소엔 존나 놀다가

시험기간만되면 도서관가서 공부하는 

그런평범한대학생임

여튼 내가 시험기간이라서 친구랑

도서관 열람실 들어가서 공부했음

근데 공부하는데 자꾸 누가 쳐다보는 느낌?

그런 느낌이 들어서 앞에 쳐다봤는데 

내 앞앞 테이블에 어떤여자가 나랑 

눈마주치더니 피하는거임

한두번이 아니었음

근데 이 멍청한 나는 존나 신경도안쓰고

그냥 계속 공부만하다가

몸뻐근할때 담배피러 나갔다오고

계속 이거반복이었는데

담배피고 다시 내 자리에 갔는데

쪽지가있는거임ㅋㅋㅋ그래서 읽어봤지

뭐 자세하게는 기억안나는데 

그냥 이상형이라서 자꾸 쳐다보게 되네요^^

자기는 아까 나랑 눈 자꾸 마주치던 사람

이라고 머 이런식?이로 써있는거임 번호랑

근데 진짜 내가 이런거 처음이라서

기분이 존나 좋아서 담배를 또 피러나갔음ㅋ

친구랑 같이 담배를피는데

내가 친구한테 '야 시발 이 기분으로 

오늘 공부 안될거같은데?'하면서

피시방이나 하고 오자고했음ㅋㅋ

그러더니 친구는 '그래 시팔 가자'이럼

그래서 피시방을 가서

 

롤 4시간을 한거임 병신처럼ㅋㅋ

근데 롤은 진짜 존나 재밌다ㅋㅋ

할때 긴장감도 쩔고 상대방 잡을때도 그 쾌감

말로 표현할수가없다

너네도 그러니깐 롤해라 두번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