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여름날 버스에서 있었던 썰 1

참치는C 2022.02.18 19:59 조회 수 : 343

뜨거운 여름 땡볕이 내리쬐는 날 버스를 탔다. 
버스는 만원이었다. 
이 더운 날에 버스도 만원이라니...땀으로
미끌거리는 손바닥을 바지에 부비며 버스에 올랐다.

몇 정거장을 지나치고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또 탔다.
하지만 여전히 만원이었다. 
손잡이를 잡은 채 깜빡 졸다가 언뜻 눈을 떴다. 
순간 내 등에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얼굴을 돌리긴 뭐해서 창문으로 그 느낌의 정체를 살펴보았다. 
한 여고생이었다. 
밑에는 풍성한 교복치마를 단정하게 차려입었지만 
위는 얇은 티셔츠 하나만 입고 있었다. 

한 여름에는 그렇게 입는 여고생들이 많았다. 
나이에 비해 많이 성숙한 것 같았다.
그때 버스가 다시 기울었고 그 여고생의 부드러운 ㄱㅅ이
다시 나의 팔에 눌려졌다. 난 힐끔 돌아보았다. 
땀으로 빨갛게 상기된 얼굴을 하고 있는 그 학생은 나와
눈이 마주치자 부끄러워 하며 딴 곳을 보았다. 
그 여고생도 자신의 ㄱㅅ이 어느 낯선 남자를 자극하는 걸 아는 
모양이었다.

다시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 올랐다. 
그녀와 나의 몸은 아예 밀착되어 버렸다. 
그녀의 입가에서 낮은 ㅅㅇ소리가 새어 나온 것 같았다. 
난 조금 안스러웠다. 
그래도 난 편했다. 그녀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나에게 기대어
있는 상태라 허리가 많이 아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그 학생의 ㄱㅅ을 느끼고 싶었지만 그녀에게서
연신 ㅅㅇ소리가 새어나오자 용기를 내어 말문을 열었다.
"저기..내앞에 설래요? 힘들죠?"
그녀는 의외라는 듯 나를 보더니 가볍게 목례를 했다.
"고맙습니다.."

그녀의 땀에 젖은 머리카락이 볼을 가로질러 입에 걸쳐저
있었다. 수연이 생각이 났다. 
그녀의 빨개진 귀와 목덜미 그리고
거기에서 완만하게 내려가는 어깨의 곡선이 아름다웠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가 곤욕이었다. 여고생의 ㄱㅅ에 의해
ㅂㄱ된 내 물건은 이제 그녀의 엉덩이를 건드리고 있었다.

그녀의 엉덩이에 내 딱딱한 물건이 닿자 그녀는 흠칫 놀랐다.
놀란 것은 나도 마찬가지였다. 치한으로 오해받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힐끗 나를 보다 다시 고개를
돌렸다. 그때 갑자기 버스가 급회전을 했고 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녀를 뒤에서 안아버렸다. 그녀의 볼과 내 얼굴이
맞닿았다. 약간 뜨거운 느낌이 들었고 싱그러운 여고생의
땀냄새가 났다. 티셔츠에서는 약간의 암내도 났다.
바지속의 물건은 더욱 딱딱해져 왔다. 그녀는 다시 나를
바라보았다. 나도 그녀를 보며 씨익 웃어보였다.

"미안해요..."
나직히 말했다. 그녀는 수줍은 미소로 웃어주었다.
난 아예 포기해 버렸다. 
치한으로 오해 받아도 할 수 없는 노릇이었다. 
그녀의 엉덩이와 내 물건사이에 공간을 둘 여력도 힘도 없었다. 
아예 그녀의 엉덩이에 밀착된 채로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한동안 편했다.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나를 받쳐 주는 꼴이 되었다. 
이상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고 
이상한 생각을 할 때마다 내 물건은 껄떡거리기 시작했다. 
그 느낌이 그 여고생에 전해진 것일까 
그녀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피곤한듯 목덜미를 잡고 목을 돌리며 
흐으음 거리는 소리를 냈지만
난 안다. 그녀의 ㅅㅇ소리라는 것을..
난 약간 더 깊게 움직였다. 
다시 그녀에게서 신호가 왔다. 
그녀는 엉덩이를 내쪽으로 더 들어주었다. 
그러자 바지 속의 물건이 앞으로
누우면서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쑤욱거리며 밀려들어갔다.
비록 그녀의 엉덩이와 내 물건 사이에 천조각이 가로 막고
있었지만 그 생생한 느낌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었다.
내 물건에선 연신 액체가 스며나왔고 그녀에게서도 뭔가
꿈틀거리는 느낌이 전해졌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892 자퇴하고싶은 대학생의 고민.ssul and help 참치는C 2022.02.18 50
» 여름날 버스에서 있었던 썰 1 참치는C 2022.02.18 343
78890 나이트에서 띠동갑 아줌마 만나 한 썰 참치는C 2022.02.18 2953
78889 아는애한태 드립치다가 개쳐발린 .ssul 먹자핫바 2022.02.18 64
78888 주말에 어플녀 ㄸ먹은 썰 먹자핫바 2022.02.18 700
78887 입대 하자마자 관심병사 된 썰.DC 먹자핫바 2022.02.18 45
78886 펌] 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6 먹자핫바 2022.02.18 42
78885 캐리비안베이 알바할때 썰 먹자핫바 2022.02.18 321
78884 자는 친구 가슴 만지다 다른 친구에게 들킨 썰 먹자핫바 2022.02.18 432
78883 남학생과 과외한 썰 2 동네닭 2022.02.18 692
78882 반려동물과 헤어진 꼬마 만화 동네닭 2022.02.18 51
78881 잊지 못할 그곳의 냄새 (하) 동네닭 2022.02.18 700
78880 화장실 잘못썼다가 담배피는 일진새끼들 선생한테 줄줄이 걸린 사연.ssul 동치미. 2022.02.18 53
78879 유흥녀 만나본 썰 #1 동치미. 2022.02.18 298
78878 [썰] 어릴때 3살많은 옆집누나가 자꾸 바지 벗겼는데...ssul 동치미. 2022.02.18 316
78877 역삼동 오피녀 후기 썰.txt 동치미. 2022.02.18 483
78876 (브금,스압주의) 첫사랑이 기억나는.Ssul 동치미. 2022.02.18 74
78875 소름 돋는 467만원.jpg 동네닭 2022.02.18 232
78874 어제 도서관에서 여학생에게 쪽지준 썰 먹자핫바 2022.02.18 97
78873 영어스터디가 ㅅㅅ스터디 된 썰 먹자핫바 2022.02.18 90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