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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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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40924100510406&RIGHT_COMM=R9


뉴스 내용을 일부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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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등학생이 실종 12일 만에 토막 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일본 효고(兵庫)현 경찰본부는 23일 오후 고베(神戶)시 나가타(長田)구의 한 주택가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1학년 이쿠타 미래이(生田美玲·6)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머리와 손 등이 잘린 채 심하게 훼손·부패한 상태로 비닐봉지 여러 개에 담겨 풀숲에서 발견됐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이쿠타 양으로 확인됐다.

이쿠타 양은 지난 11일 오후 하교 후

집 근처에 있는 할머니 집에 가방을 남겨두고 동급생의 집으로 향하던 중 실종됐다.

경찰은 실종 당일 이쿠타 양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다음날부터 공개수사를 벌였다.

17일에는 약 250명을 동원해 일대를 수색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23일 이쿠타 양의 집에서 불과 100m가량 떨어진 풀숲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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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사건을 보고 이전에 일본에서 일어난 유사한 사건이 생각나더군요.

소위 사카키바라 사건이라는 사건입니다.





사카키바라 세이토(酒鬼薔薇聖斗, 소년 S) 살인 사건이라 불리우는
고베 연쇄 살인사건은 1997년 14세 소년에 의해 일어난 희대의 엽기 연쇄살인사건 입니다.

사카키바라 세이토는 14세 소년S가 범행에 쓴 가명입니다.
사건 당시 소년은 토모가오카 중학교의 3학년 학생이었습니다.


첫번째 사건


소년 S의 엽기살인 범행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1997년 2월 10일, 소년S는 길가던 초등생 2명을 망치로 쳐서 살인하려 듭니다.
그 중 1명에게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으며 또 다른 한 명은 뇌좌상으로 사망합니다.


두번째 사건


두 번째 사건은 1997년 3월16일 십분 간격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범행 장소는 첫번재 사건때와 같은 주택가의 공원에서 이루어 졌으며
소년S는 부근에 있던 초등학생 여자아이(야마시타 아야카, 山下彩花, 당시 10)를 유인
쇠망치로 머리를 내려치고 도주했으며 그로부터 10분뒤 다른 초등학생을 발견,

13센티미터의 긴 칼로 배를 찔러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힙니다.


세번째 사건



1997년 5월 24일 오후 소년 S는 평소 안면이 있던 자신의 동생 친구인
'하세 쥰' 군을 범행 대상으로 삼습니다.

범인은 '하세 쥰' 군을 근처의 축대로 유인하여 교살하고 사체를 숨겼습니다.


소년S는 다음날 살해 현장을 찾아와 '하세 쥰' 군의 머리를 쇠톱으로 절단하여
자신이 재학중이던 중학교의 정문에 전시합니다. ;;;;


그리고 잔인한 사체와 함께 동봉된 편지에는(사체의 입안에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자, 게임의 시작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전체 편지 내용은





자,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미련한 경찰 여러분, 나를 좀 멈춰줘.
나는 살인이 즐거워서 견딜 수가 없어.
사람이 죽는 걸 보고 싶어 죽겠어.
더러운 채소같은 인간들에게 죽음의 재제를.
다년간에 걸친 원한에 유혈의 심판을.


SHOOLL
KILLER
学校殺死의 酒鬼薔薇





연이은 연쇄 살인사건으로 일본의 수많은 검 경 관계자들이 전과자를 중심으로 추적, 분석하였고
일본의 각종 매스컴은 엽기적인 이번 사건의 추이를 매일 집중 취재 보도합니다.

이렇게 대담한 범인의 도전 속에서 전전긍긍하던 사람들은
그후 6월 28일 범인이 체포되자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범인은 놀랍게도 인근 중학교의 14살 남학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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