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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이상하게 보빨이 정말 땡기더라고

첫경험때부터 커닐링구스 하던 사람임 내가

내 첫경험때 여친도 첫경험이라서 거의 내가 주도를 했는데
나도 경험이 없으니깐 그냥 야동(당시엔 패티시보이에 심취해 있었음....ㅅㅂ) 에서 보던대로 생각나는대로 해봤음

막 여기저기 빨아보고 핥아보고 그러다 내려간 곳이 거기


왜 인터넷에 보면 냄새가 나니 어쩌니 하던데

안나던데??


늦봄이라 그런가 살짝 땀내가 나긴 했는데 은은하게 나서 괜찮았음
여친도 처음이라 그런가 엄청 예민해서 혀만 갖다 댔는데 허리가 꺾임

아 이거구나
뭐 첫경험이 다 그렇듯 애무는 좀 했는데 삽입때는 둘 다 아파서 사정도 못함 -_-ㅋ
거의 세번째즘 되니깐 아프다는 말도 없고 잘 되더만


여튼 난 커닐링구스를 정말 좋아함
여자친구가 바껴도 그건 꼭 함 삽입은 안해도 커닐은 꼭 함

그런데 지금 여자친구는 싫어하더라고
전 여친들은 혀와 손가락을 같이 쓰면 뒤집어 지는데

지금 여친은 내가 그쪽으로 얼굴이 가려고 하면 못하게 함
가끔은 억지로 하긴 하는데 계속 싫어하니깐 못하겠더라고


아 그게 좀 짜증남

난 마광수가 말한 섹스의 정수는 전희라는데 공감하고 사는 사람인데



지금 여자친구는 빨리 삽입하길 원하는 쪽이라 커닐은 커녕 애무도 대충하고 넘어가고 빨리 삽입하라고 하고


좀 내 취향은 아닌듯.


애무가 얼마나 재밌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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