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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친구집 모텔된 썰

ㅇㅓㅂㅓㅂㅓ 2015.02.05 13:13 조회 수 : 3303

제 친구를 한번 팔아볼까 합니다. ㅋㅋ

때는 한창 입시준비에 바쁜 고3 무렵이었죠.

좀 약간 띨띨한 친구 한놈 있었습니다. 
이 친구가 랜덤채팅에 빠져있을때 있던 일입니다.

이 친구 얘기를 잠깐 하자면 학창시절에 엄청난 굶주림에 처해있던 친구로 

중2,중3 한참 어린 처자들을

랜덤채팅으로 만나 떡을 쳤던 인간말종중에 말종이였죠 ㅋㅋ

역시나 공부도 더럽게 못했습니다.

이 친구를 편의상 친구 1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여름날이었습니다.

이제 그 띨띨한 친구 말고 좀 키는 작은데 잘생긴 친구가 또 있습니다.

이 친구를 친구 2라고 편의상 부르겠습니다.

이 친구2 집이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집이 비는 날이 많았죠.

이 친구도 약간 전설이 있는데

중2때 20살 여자를 섬렵한 경력이 있습니다.ㅁㅊㅋㅋ

집이 자주 비어서 그걸 유용하게 이용하곤 했죠.

근데 어느 날이었습니다.

친구 1이 평소처럼 랜덤채팅으로 만난 여자를 또 잘 해서 원나잇까지 가게 된겁니다.

근데 학생인지라 돈이없어서 모텔 비용이 없었던겁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친구 2의 집.

당장 친구 2에게 전화해서 니네 집 빌릴수 있냐고 물어본 겁니다.

근데 친구 1은 바로 콜. ㅋㅋㅋㅋㅋ

그리곤 친구 2 있는데도 방에 들어가서 거사를 치르고 나왔다고 합니다.

근데 그 친구 1은 그와중에 여자가 이쁘면 쓰리섬 할 생각을 했다네요 ㅋㅋㅋㅋㅋ

하튼 그 일이 있고나서 조용할 줄 알았더니 그 친구 1이 입은 또 가벼워서

이 일을 다른 친구들에게 얘기했나봅니다.

제가 살던 동네가 워낙 좀 후미진 동네라 발정난 여자들이 좀 많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는 어찌보면 불쌍하지만 

소문이 퍼져 돈없는 학교 학생들의 모텔이 되었다고 합니다.

나중엔 방 대여료로 한시간에 3000원 씩 받았다는 소문이 ㅋㅋㅋㅋ
벌써 몇년 전 이야기네요. 

하도 그 친구집을 많이 쓰다보니 쓰다 만 콘돔이 걸려 

나중엔 그 친구 2 엄청 혼나고 방을 안빌려줬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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