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은 민정이가 타자 무슨 돌쇠라도 되는것 처럼 내려서 그녀의 짐을 차에 실기 시작했다.
완전 노예가 따로 없구만....
그러는 사이 민정이가 차에 타더니 나에게 인.사를 했다.
나이는 21살 동갑....
는 어차피 친구녀석 밀어줘야 한다는 생각에 시크하게 안녕하고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나의 느낌이었을가?
민정이가 은근히 나를 흘겨보는거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민정이의 친구 돼지가 탔다.
젠장....
차가 흔들린다. 내 예상 몸무게 90kg 이상 나가는건가....
친구녀석이 돼지의 짐까지 모두 실고 나의 옆자리에 올라탔다.
동해로 드디어 출발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신나는 여름노래를 틀었다.
모두 바다를 간다는 생각에 흥분했는지 흥이나서 노래를 흥얼거리며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시부럴것들....
나도 시원한 맥주 먹고 싶은데 운전자라 입맛을 다시며 그저 운전에만 집중했다,
친구녀석은 아예 뒷자리에 가서 셋이 앉아서 신나게 맥주를 마시면서 놀기 시작했다.
서럽네...
뒤를 돌아보니 맥주 빈 깡통이 몇 개인지 셀수도 없었다.
아니 무슨 바다 도착하기 전에 모두 취해서 쓰러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었다.
맥주를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친구녀석이 화장실이 급하다고 소리치는 바람에
휴게소에 급하게 들어갔다.
친구녀석은 화장실로 뛰어가자 나는 담배한대피우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나를 따라서 민정이도 다가왔다.
나도 한대만... 이라면서 빨간 얼굴로 손을 내밀었다.
얼굴이 뻘건데 토끼처럼 귀여웠다.
민정이가 나를 빤히 바라보더니 야! 너 나 안귀엽냐?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물어보았다.
헐.... 혀가 약간 꼬브라진게 술이 오른거 같아보였다.
어어.. 귀엽네.. 라고 하면서 딴 곳을 바라보며 담배를 폈다.
친구를 위해서 일부러 정도 안 붙이려고 노력했다.
그러자 민정이는 뾰루뚱해지더니 나에게 매미처럼
찰싹 달라붙으면서 뭐야뭐야뭐야~ 왜 나 싫어?? 이러면서 애교를 부렸다.
허 그거 참...
오늘 처음보는데 왜 이리 앵기지....
술을 많이 먹어도 그렇지....
나는 어색하게 웃으며 술에 취했다고 하면서 민정이를 밀어내었다.
그런데 민정이는 계속 나의 팔에 매달리며 야 너는 여자가 취해서 헤롱되는데
부축도 안해주냐!! 이러면서 말하는데 결국 내 팔에 앵겨서 차가지 돌아갔다.
친구녀석은 눈이 커지며 어어어라~ 이거 뭐야~ 왜 둘이 붙어이었어 하면서 노려보자
민정이는 내가 취해서 좀 매달린거다! 왜! 하자 친구녀석은 어.. 어 그래 하면서
별말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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