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있던얘긴데...
회사 퇴근시간무렵 버스정거장에서 항상 보던 20살쯤되던 여자가 있었어...
좀 이쁘더라고..
매일 어디로 통화를 하는지 전화로 버스가 올때까지 수다를 하던 여자애 였어..
물론 같은버스를 탓고..
그러던 어느날 비가오는데...
이 여자애가 우산도 안쓰고 손으로 머리위를 감싸고 버스정류장쪽으로 뛰어가는거야
근데 내가 바로뒤에서 우산을 쓰고 막걸어가고있었는데...
그 여자애가 뛰다말고 천천히 걸어가는거야..
비를 피할수있는 버스정류장가기 20~30 미터전인데도 말이지
나한테 우산을 씌워달라는건지 뭔지....
그래서 내가 우산을 씌워줄까 말까 고민하는 찰나
(여자 향수가 너무 진해서 좀 고민했음)에..
옆에 지나가던 어떤 나이많은 아저씨가 재빠르게 우산을 씌어주니깐
그 여자가 갑자기 정류장으로 다시 급하게 뛰어가면서 막 아니라고 그러더라고 ㅋㅋㅋ
이여자가 나한테 호감있는걸까??-_-; 내가 도끼병인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350 | 인간/사회 두 천재 소설가가 바라본 미래.jpg | ㅇㅓㅂㅓㅂㅓ | 2017.01.09 | 34 |
22349 | 외국어학원 선생 ㅅㅅ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1.09 | 281 |
22348 | 연애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1.09 | 29 |
22347 | 실제 납치 경험담.100% 실화 | ㅇㅓㅂㅓㅂㅓ | 2017.01.09 | 141 |
22346 | 미술학원에서 ㅅㅅ하는거 본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1.09 | 447 |
22345 | 로또 1등 당첨되고 지금까지의 삶 | ㅇㅓㅂㅓㅂㅓ | 2017.01.09 | 124 |
22344 | 39살 이혼녀와 데이트 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1.09 | 133 |
22343 | 즐톡으로 ㅁㅌ비 여자 다 내게한 썰 | 먹자핫바 | 2017.01.09 | 80 |
22342 | 오지마을의 공포 | 먹자핫바 | 2017.01.09 | 44 |
22341 | 여친에게 사랑과 정성을 다해서 도시락 만들어 준 썰 | 먹자핫바 | 2017.01.09 | 19 |
22340 | 썰게에 카테고리가 너무 많아서 통폐합을 진행하려 한다. | 먹자핫바 | 2017.01.09 | 14 |
22339 | 포캣볼치다가 라면먹으러간 썰 | 동네닭 | 2017.01.09 | 58 |
22338 | 치킨 찬양 만화 | 동네닭 | 2017.01.09 | 14 |
22337 | 순간의 실수에 대한 대가 | 동네닭 | 2017.01.09 | 63 |
22336 | 본격 맥주 마시고 싶어지는 만화 | 동네닭 | 2017.01.09 | 23 |
22335 | 거리에서 여자 헌팅한 썰 | 동네닭 | 2017.01.09 | 74 |
22334 | [썰만화] 호프집 까칠한 알바녀 먹은 썰만화.manhwa | 동네닭 | 2017.01.09 | 571 |
22333 | 헌팅당해서 더치페이당하고 울면서 뛰쳐나갔던 썰 | gunssulJ | 2017.01.09 | 28 |
» | 비가오던날 버스정류장에서 있던 썰 | gunssulJ | 2017.01.09 | 38 |
22331 | 버스에서 겪은 소름 썰 | gunssulJ | 2017.01.09 | 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