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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전주 선미촌 후기 썰

먹자핫바 2018.01.18 16:56 조회 수 : 4380

일단 본문에 앞서 최근에 간게 아니라 1년정도 됬네요 
(그때 당시 군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주 선미촌 위치는 전주 시청뒤편 (전주 웬만큼 길 좀 아신다 하시면 택시타고 홈플러스..)에 보시면 

농협??무슨 은행 옆쪽에 작은골목에
밤에 정류장에서도 빨간 불빛이 대놓고 보이는 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거기서부터 선미촌입니다
 입구는 꽤나 많습니다 경찰서? 옆쪽도 입구가 있구요 들어갈때 경찰서때문에 등골 오싹하더라구요
 근데 이상하게 경찰서 불은 안켜져있네요..
 전 친구와 둘이 갔습니다 일단 골목 한바퀴 다 돌면서 여자들 스캔 좀 하기 위해서죠 
 뚱녀들도 가끔 보이는데 빨간불빛 아래있으니까 정육점 느낌이 나서 패스
 더 들어가다보면 괜찮은 여자들 슬슬 보이기 시작하고 호객행위도 많이 들어옵니다
 저 멀리서 " 거기~ 하러 온거 아니야? " 지나가던 남자들 다 어리둥절ㅋ
 밖으로 나와서 옷잡고 끌고 가려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그때 제 기억으로 제 티셔츠 8만원 주고 산건데 찢길뻔 했습니다, 빈정상해서 됬다고 패스 했구요
 전 여자보다 제 옷이 더 소중합니다
 좀 더 들어가보면 호객행위도 귀찮은지 문열고 얼굴만 내놓고 부르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 오빠! 그쪽 더 들어가봤자 다 똑같에 일로와! 아까부터 왜 계속 뺑뺑 돌기만 해 "
 - 무슨소리야 여기 골목 처음인데
 " 거짓말 하지마! 아까부터 여기 계속 도는거 다 봤어 "
 이런말까지 들으면 제가 몇바퀴를 돌고 있는건지 잠시 어리둥절하기도 합니다..
 걔네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시면 안됨ㅋ
 그러다가 골목 다 끝나갈때쯤 20대 중반?으로 보이고 아이유를 닮았던 여자가 말을 걸더라구요
 " 일루와ㅎㅎ잘해줄테니까 쉬다 갈래? "
 이때 딱 생각난게 ' 아, 여기다..드디어 찾았다 '
 전 친구한테 먼저 들어가겠다고 말하고 입장 했습니다
 가게로 들어가니까 커텐같은 뒷편에 여관마냥 여러개방이 있더라구요

 그 중 들어가란 방안으로 들어가니까 침대에 앉히더니 8만원 선불이라고 하길래

 5만원짜리 1장 만원짜리 3장 건내주니 옷벗고 기다리라고 말하더니 방밖으로 나가더라구요
 방안에 냄새는 꽤나 좋았습니다, 노래방에서 복숭아향 방향제 아세요?그 냄새..
 컴퓨터도 있고 컴퓨터에는 멜론 최신가요 순위를 랜덤으로 틀은듯한 노래들이 잔잔하게 나오고
 미니냉장고 선풍기 액자 화장대 ㅋㄷ바구니 침대 등등 그냥 고시텔느낌도 들었습니다
 이상하게 방안마저 조명이 빨간불빛이여서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머리도 텅~비게 되고 여자가 입장하고 침대에 누으라고 리드해주더군요

 전 ㅇㅋ하고 누웠더니 손수건같은거에 무슨물을 적시더니 몸을 닦아주더라구요

 순간 이년이 이 일 하기전에 시체닦는알바 했나?이 생각 들었음;
 대충 닦더니 저한테 " 여기 처음이야? " 물어보길래 아 존나 시간 끄는구나 생각하고
 
 단답형으로 ㅇㅇ 이라니까 웃으면서 ㄱㅅ부터 입으로 해주기 시작하더라구요 
 살짝 애교스러운 서비스로 제 ㅈㄲㅈ도 살짝 깨물더니 밑으로 내려와서 열심히 서비스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서비스 실력 좋더라구요 입으로 할때 뿅갈뻔함;

 왠지 이걸로 시간 다 잡아먹는것 같아서 제가 " 이제 할까? " 말하니

 ㅋㄷ을 직접 껴주더라구요, 
 
 그리고는 올라타려는데 제가 직접 뒤로 하겠다고 말하고    

 뒤에서 열심히 해대니까 여자한테서 가식ㅅㅇ이 봇물 터지듯 펑펑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하고 열심히 해대면서 ㄱㅅ도 쪼물락 대고
 결국 찍하고 뒷처리는 알아서 다 해주더라구요
 립서비스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니껀 왜이렇게 크냐, 귀엽게 생겼다, 등등 
 전 주섬주섬 옷입고 나가려는데 담배 안피냐고 물어보길래 ㅇㅋ하고 침대 앉아서 맞담배 폈습니다

 맞담 할때도 현자타임 와서 귀찮아 죽겠는데 옆에서 엄청 말걸어대더라구요

 몇살이냐, 이런곳 와보니까 어떻냐, 만족했냐, 부대 들어가서 다치지말고 잘해라

 무슨 친누나마냥 걱정해주니까 가슴 한편으로 따뜻한구석이 있구나 생각은 개뿔 
 그냥 ㅇㅋㅇㅋ만 해주고 음료수 하나 얻어먹고 나왔습니다

 집오는길에 팬티에 자꾸 쿠퍼액 묻길래 빨리 집와서 샤워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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