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때 여름 인걸로 기억한다.
그니까이제 군대제대하고 학교 드가기 귀찬아서 공장에서 일하면서 지내고있었는데,
오랜만에 고등학교친구들이랑 술약속을잡은거야
그래봤자 4,5.명 바께 안됐지만 우리는자주ㆍ가는 술집 구석에 가서 조용히 술을깠지.
그렇게 친구들이랑 술을ㅋ바고있었는데 애때부터 같이 지낸 친구녀석이 여동생하고
여동생친구들이 술 먹으로 온다데,
우리는 뭐 남자시키들 밖에 없으니 좋다고 오라고했제,
그리고 걔네 오고 술 열심히 묵고 술게임도하고 분위기 좋걱 놀고있었는데
어쩌다가 섹드립이 시작됐는데
내 친구 여동생이 남자랑 해도 별 로 좋은거 못느끼겠다대
그래서 내가 술먹고 미처갔고 그건 니꺼가 존나 넓어서 그렀다고 개소리를했지. .
그니까 친구 여동생이 지껀 존나작으면서 그러는거야. .
그래서 욱해갔고 시발확인해볼래 그러면서 흥분하고있는데
걔가 그럼 내꺼도 넓은지 확인해볼래? 그카데,
그래서 내가 부랄친구한테 야 시발 내가 니한테 형님이라고 부를수도 있겠다
그러니까 친구가 니한테 형님소리도 들어보냐면서 그당시에 미친듯이 웃는거야
그래서 내가 형님시켜줄게 그러고 여동생손목 낚아채서 나갔어
근데 나가니까 아 내가 또 미친짓했구나 싶었는데 친구여동생이 계속 도발하대?
그래서 내가 여동생친구한테 맨정신으로는안돼겠다고하고 다른 술집가서 폭음을했지,
그리고 2년이 지나고 나 우리 귀여운 딸내미 아빠됐다,
학교 때례치우고 공장에 처박혀서 일하고있다.
세상 재밋데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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