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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그녀와의 동거 썰 3

먹자핫바 2019.04.16 16:50 조회 수 : 277

일생일대의 기회라 하면 이걸 읽고 있는 당신이 기대하는거야.ㅋ

너무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점프한 감이 있지만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것보다 얼른 전개를 이어가는게 좋을 듯해

각설하고.

미국은 진짜 엄청난 종류의 소다가 있어. 보통 사이즈별로 돈을 내면 컵을 주는데 그 컵을 들고 기계 앞으로 가면 

기본 10개의 큰 종류가 있고 거기에 각각 5개씩 다른 종류로 나누어지고 이게 다시 다이어트 용으로 다시 나누어지니 엄청나지?

암튼 둘이 주문을 하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고개를 끄떡이며 박수를 치며 웃어주는데 난 내가 왕이 된 줄 알았어.

정신이 팔려서 모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고 큰컵 2개를 받고, 여자애 의자를 빼주었어.

그랬더니 너무 좋아하는거야? 어때? 엄청난 보빨러지?ㅋ 근데 난 지금 욕을 먹어도 좋으니 할 수 있는건 다하고 싶었어

암튼,,,,

여자애를 앉히고 휴지를 가져다 주고 음료를 받으러 가면서 모먹구 싶냐구 물어보니 포도맛 환타를 먹겠다는거야 그래서 얼음없이 가득 떠가지고 

오는데 그 여자애가 나를 계속 쳐다보면서 웃고 있는거야 나도 바보처럼 웃으면서 오다가 테이블 근처에서 자빠졌어..**같이

근데 내가 다친것은 상관없는데 포도소다가 여자애의 하얀 셔츠에 다 쏟아진거야...젠장..

등줄기에 이과수 폭포가 흐르고 사타구니는 서늘해지고 코밑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했지

여자애는 놀랬던지 잠시 가만 있다가 내가 미안하다고 괜찮냐고 막 물어보니깐

웃으면서 일어나 닦더라고ㅜㅜㅜ그러면서 나보고 도리어 다친곳 없냐면서 무릎을 봐주는데

눈물이 핑도는거야ㅡㅡㅡ진짜 여자라곤 찌질아 꺼저라는 눈빛을 가진 사람밖에 못 만났는데 자기 옷을 대충 닦더니 날 걱정해주더라고ㅜㅜ

하얀색 셔츠가 보라빛이 되고 색이 빠지지 않겠다라는 걱정이 들면서 안에 하얀 속옷이 점점 보이기 시작하는거야ㅜㅜ

난 얼른 일어나 내 셔츠를 벗어서 덮어주니깐 당황하더라고ㅜㅜ그래서 내가 더듬거리면서 보일까바 걱정되서 그랬다고 하니

너무 고맙다며 연신 인사를 하는거야ㅡㅡㅡ젠장...난 정말 그 상황을 어떻게 표현할 수 가 없더라고ㅜㅜ

내가 잘 못한건데 당연히 해야할 건데 그걸 진짜 완전 치켜세워주니,,

내가 진짜 속으로 소리질렀지..김치녀들 꺼져라 저리 꺼져라!!!!!!!

어쩔 수 없이 음식 값을 얼른 계산하고 포장해서 나왔지,,돈은 내가 냈는데 계속 미안해 하더라고ㅡㅡ

더이상 이 젖은 옷을 입고 다닐 수 가 없었는지 자기 집에 가자고 하는거야ㅡㅡ 그것도 처음 밥먹는 남자에게..

난 실례가 되지 않겠냐며 열연을 펼쳤고, 여자는 괜찮다며 ㄱ자기땜에 식사를 망쳤으니 가서 맛있는 간식을 주겠다는거야,,,

내가 정말 나라를 구했나 싶었지...잘못한건데 칭찬받고 호의까지 받으니말야,,

10분정도 걸어서 그녀의집에 들어갔어

정말 아담한 방하나 작은 주방에 화장실이 있는 집이었는데 온 집이 그냥 아기자기 자체더라고

꼼꼼하게 정리해놓고 메모 붙여놓고....한창 넋놓고 향을 온몸으로 느끼며 바보같이 서있는데 자기 씻고 옷을 갈아 입겠다는거야

그러더니 옷을 들고 들어가더라고..

샤워기 소리가 샤,,,,,,하고 나는데 미치겠는거야...아 이게 모지,,,,난 지금 모해야하지,,,

이건 들어오라는건가,,,아,,,주인없는 방에서 이것저것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트레이닝 바지에 후드티를 입고 그녀가 나왔어. 그러더니 미안하다면 얼른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더니 몰 만드는거야

난 넋놓고 바라볼 수 가 없어서 탁자에 싸온 음식들을 접시에 담기 시작했지....그런 모습을 보고 

자상하다면 자긴 같이 집안일을 하는 남자가 좋다며 계속 스고이스고이를 외치더라고ㅡㅡ

근데 난 그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왜냐면 빨리 밥을 먹어야 일이 진행될거같았거든...

그녀가 간단하게 만든 음식은 샐러드에 튀김을 얻은건데 맛있더라고

그렇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둘다 술을 안마시는 관계로 차를 마시면서 웃고 떠들었지.,

2시간정도 지났을까,,,화장실을 갔다오면서 그녀의 뒷모습을 보는데 미치겠는거야,.심장ㅇㅣ 겁나게 바운스하고,,

그래서 그녀가 나에게 호감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따귀를 맞든 신고를 당하든 각오하고 앉아있는 그녀를 뒤에서 안았지.,,

그녀는 놀랐는지 뒤를 돌아보더라구ㅜㅜ 난 그냥 조용히 잠깐만 안으면 안되겠냐고 너무 혼자라서 외로웠는데

기대고 싶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너가 참 따뜻하다며 말도안되는 영어를 나불거리고 안았지

그녀는 내 손을 잡아주더라,,, 그래서 난 그녀를 일으켜 세우고 강하게 안았지 당근 내 존슨은 점점 커지고 그녀도 느꼈을꺼야..

그러고 10분정도 안고 있었는데 그 공간에 정말 둘의 심장소리만 들리더라고...쿵 콩 쿵 콩 쿵 콩.,,,

그렇게 그녀를 놔주고 눈을 바라보다가 에라이 내가 안중근이다 라는 생각으로 입술을 던졌어 이마에...

가만히 있길래 다시 입술로 가져갔지.. 그녀도 눈을 꼭 감더니 받아주더라...가볍게 하는데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어지러운거야,,,그래서 내가 비틀 거렸지,,얼마나 쪽팔렸는지,,대놓고 난 아다요 날 도와주시요 하는 꼴이니..

그녀는 풋하고 웃더니 괜찮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너무떨려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하니깐 웃으면서 괜찮다고 내 앞에 안더니

자기가 입을 맞춰주는거야...난 기회다 싶어 혀를 넣었는데 아,,,그 감촉,,따뜻함,,,부드러움,,,촉촉함,,,침을 교환해가면

10분도 넘게 키스를 하다가 입을 떼고 쳐다보니 너무 이쁜거야ㅡㅡ

그래서 그녀에게 너 좋아한다고 같이 있고 싶다고 말했는데 자기는 걱정이라는거야,,아직 서로가 어떤지도 모르고 

상처받을까봐 두렵고 아프고 싶지 않다는거야,,그래서 내가 진짜 변하지 않을거라고 널 계속 지켜봤다고 이야기했더니 

다시 키스해주더라 난 그녀를 들어서 바로 옆 침대에 눕혔어, 어차피 조명은 어두웠기에 그녀에게 살짝 포개에 계속 키스를 하면서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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